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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픽업트럭 국내에 수입 판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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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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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03 09: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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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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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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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포드자동차가 경픽업트럭을 국내에 수입, 판매를 시작했다.
포드코리아는 SUV와 픽업의 장점을 결합한 5인승 도심형 SUT 익스플로러 스포츠트랙을 국내에 도입, 2일부터 공식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지금까지 크라이슬러 다코타가 독점해 왔던 수입 픽업트럭시장이 본격적인 경쟁체제로 돌입하게 됐다.
스포츠트랙은 1열과 2열 탑승공간 외에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적재함을 갖추고 있어 부피가 큰 캠핑장비나 산악자전거 등 레저 용품, 자영업자의 업무용 장비까지 실을 수 있는 다목적 차량이다.
스포츠트랙에는 최대출력 213마력. 최대토크 35.1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4.0리터 V6 가솔린엔진과 5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됐으며, 특히 이 엔진은 미연방 Tier II 규정을 충족시키는 친환경성을 갖췄다.
스포츠트랙의 크기는 길이 5,355mm, 폭 1,875mm, 높이 1,840mm, 휠 베이스 3,315mm로 크라이슬러 다코타(길이 5,557mm, 넓이, 1,887mm, 높이 1,745mm)보다 다소 작은 편으로 배기량 4.7리터급 V8 SOHC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235마력, 최대 토크 40.8kg.m에 풀타임 4륜구동 방식과 전자식 5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된 다코타보다 그레이드가 낮다.
스포츠트랙에는1천62리터짜리 적재함이 대형 적재함이 적용돼 여행과 각종 레저장비 운반과 이동부터 소규모 자영업자의 업무용까지 활용성이 다양하다.
특히, 적재함은 흠집과 손상에 강한 특수고무와 부식 방지용 첨단복합 소재인 SMC로 만들었으며, 적재함 내에는 적재용량을 극대화하고 다양한 기능성을 살리기 위해 세 개의 삽입형 도구함이 별도로 설치돼 있다.
도구함에는 3리터 용량의 장비나 용품을 보관할 수 있으며, 방습, 방한 덮개가 달려 있고, 젖은 도구나 얼음을 넣을 수 있도록 드레인 플러그도 있다.
또, 짐을 분할하거나 뒷문을 내리고 추가로 짐을 실을 경우, 베드 익스텐더 장착 시 최대 1232리터까지 적재용량을 확장할 수 있어 긴 사이즈의 장비들도 실을 수 있으며 궂은 날씨와 도난으로부터 적재물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커버를 설치 할 수도 있다.
이밖에 아이팟 등 MP3와 호환이 가능한 CD플레이어와 앞유리는 성에 방지나 제빙에 탁월한 548개의 마이크로 텅스텐을 통해 열을 전달하는 열선 윈드실드를 장착했으며, 청소가 쉽고 내구성이 강한 토플러 고무 바닥 소재를 채택했다.
시트는 스포츠 스타일의 투톤 가죽 시트를 사용했으며, 앞좌석 시트는 열선이 내장돼 있고, 10단계 시트 조절이 가능한 운전석을 선택할 수 있다.
또, 측면 충돌과 전복 시 승객을 보호하는 측면 에어 커튼과 운전석과 조수석에는 측면 충돌 에어백이 장착돼 있으며, 고급 제한 모듈 및 이중의 정면 충돌 센서, 5단계의 앞좌석 승객 센서 시스템, 운전석 위치 센서, 2단계 프런트 에어백, 첨단 조작 스티어링 컬럼 등이 있다.
포드 스포츠트랙의 시판가격은 4천720만원으로 다코타의 4천680만원보다 40만원이 비싸다.
출처:자동차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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