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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자판, 할부금융사업서 짭짤한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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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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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2 09:5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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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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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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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자동차판매가 할부금융업에서 짭짤한 재미를 보고 있다.
대우자판이 지난 2007년 7월에 인수한 우리캐피탈은 불과 1년여 남짓한 기간에 연매출 1조원, 순이익 100억원에 육박하는 탄탄한 할부금융사로 자리잡았다.
우리캐피탈은 GM대우차와 대우버스, 타타대우상용차, 그리고 수입차부문의 GM 사브, 아우디, 크라이슬러 차량 할부금융을 취급, 지난해에 매출액 9천800억원, 영업수익 689억원, 영업이익 93억7천만원, 당기순이익 72억6천만원을 시현했다.
이는 자동차와 건설부문을 망라한 대우자판의 지난해 실적인 매출액 2조8천544억원, 영업이익 374억원, 당기순이익에는 아직 미치지 못하는 수치지만 빠른 성장세를 감안하면 조만간 우리캐피탈이 대우자판의 주력업체로 떠오를 전망이다.
실제로 우리캐피탈측은 이같은 추세대로라면 향후 3년 내에 매출액 2조원, 순이익 1천억원을 넘어서는 거대 할부금융사로 발돋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우리캐피탈은 대구지역에서 우방건설 등 중형규모의 건설업체들을 대상으로 주택할부금융업을 해 왔으나 지난 2004년 부도로 영업을 중단했다가 2005년 3월 대우자판이 실질적인 주인인 큐케피탈홀딩스(주)가 영남종금과 동서개발, 우방, 청구가 갖고 있던 지분을 160여억원에 매수, 총 63.88%의 지분으로 최대 주주가 되면서 본격적인 자동차 할부금융업에 뛰어들었다.
출처:자동차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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