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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개념 비즈니스 밴 그랜드 스타렉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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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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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28 09: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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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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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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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가 28일부터 신개념 유러피언 비즈니스 밴 그랜드 스타렉스의 본격 시판에 들어간다.
그랜드 스타렉스는 총 2천229억원의 개발비와 24개월의 개발 기간을 거쳐 미니밴의 스타일리쉬한 디자인과 미니버스의 실용적 공간 및 활용성을 갖춘 유러피언 비즈니스 밴으로 탄생했다.
그랜드 스타렉스는 유로Ⅳ 기준을 만족하는 친환경 고출력 디젤엔진과 5단 자동변속기를 적용, 글로벌 수준의 품질과 성능, 스타일, 안전성을 갖췄다.
또, 기존 스타렉스 대비 확대된 차체 사이즈를 바탕으로 좌우 독립형 시트를 적용하고, 다양한 시트 변환 기능을 갖춰 승객 편의성, 공간 활용도와 화물 적재성을 극대화 하며 비즈니스 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지난 26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가진 그랜스타렉스 보도발표회에서 이광선 국내영업본부 부사장은 그랜드 스타렉스는 넓은 실내 공간과 여유있는 화물적재 능력을 확보해 기존 미니버스의 장점에 충실했을 뿐만 아니라, 미니밴이 가지는 고급스럽고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을 추구, 고객들에게 실용성과 품격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출시 이후 10년 연속 국내 미니버스 판매 1위를 차지한 기존 스타렉스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강화해 그랜드 스타렉스를 장수 브랜드로 육성할 방침이다.
그랜드 스타렉스에 적용된 2세대 VGT 커먼레일 엔진은 파워와 친환경적인 측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췄다.
가변용량 제어 터보 VGT 시스템은 터보차저를 운전 영역에 따라 가변적으로 최적 제어해 저속구간에서는 토크를 향상시켜 주고, 고속구간에서는 성능과 연소효율을 좋게 해 출력과 연비 향상 및 배기가스 저감을 실현시켰다.
 이에따라 최고출력은 기존 145마력에서 174마력으로 20%, 토크는 33kg.m에서 41kg.m로 24%가 증가하는등 성능이 대폭 강화됐다.
또, 차체 사이즈가 커졌음에도 불구하고, 연비가 6%까지(자동변속기 리터당 10.5km, 수동변속기11.5km)향상시켜 고유가로 인한 소비자의 운행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했으며, 2단계 배기가스 정화를 통해 국내 동급차종 중 유일하게 유로Ⅳ 배기가스 규제를 만족시키는 친환경성도 확보했다.
특히, 스포츠 모드를 적용한 5단 자동 변속기를 통해 연비, 변속감, 가속성, 운전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으며, 스포츠 모드로 전환할 경우 수동 운전의 다이나믹함도 느낄 수 있다.
그랜드 스타렉스는 또, 최적의 사이즈를 통한 넉넉한 실내공간을 통해 신개념 비즈니스 밴의 이상형을 제시했다.
기존 스타렉스 대비 전폭 100mm, 축거 120mm, 전장 90mm를 키워 4열 탑승객까지 넉넉함을 느낄 수 있는 실내 거주공간을 확보했으며, 좌우 독립형 시트와 탑승 인원 및 적재 화물 부피 등에 따라 시트 롱 슬라이딩 기능 및 다양한 시트 변환을 통해 승강모드, 플랫모드, 화물 적재모드, 대향대좌 모드 등 최적의 실내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또, 국내 최고 수준의 최소회전반경(5.6m)을 실현해 좁은 공간의 주차 및 코너링시 운전 편의성을 키웠다.
그랜드스타렉스에는 새로운 기술및 안전 및 편의 사양들도 다양하게 적용됐다.
차체자세 제어장치(VDC)와 ABS 적용, 디스크 브레이크 크기 확대로 예방 안전성을 높였으며, 프론트, 리어, 사이드 맴버의 단면과 강성을 증대시키고, 듀얼 에어백, 충돌 안전 시스템, 프리텐셔너 시트 벨트 등을 적용해 충돌 안전성을 높였다.
듀얼 슬라이딩 도어와 전동 접이식 아웃사이드 미러 적용을 통해 좁은 골목길에서 운전 및 승하차 편의성, 화물 적재성을 높였으며, 슬라이딩 도어의 사이드 글래스를 플러쉬 타입으로 적용해 미니버스의 단점으로 지적돼 오던 환기성을 높였다.
또, 국내 유일 듀얼 썬루프를 적용해 자연 채광성과 환기성을 높이고, 빛의 균일감이 우수한 6가지 컬러의 LED 룸램프를 적용해 부드러운 실내 분위기를 갖췄다.
그랜드 스타렉스의 라인업은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11.12인승 웨건 및 3.5인승 밴 등 네 가지 모델로 구성됐다.
그랜드 스타렉스의 시판가격은 12인승 CVX VALUE모델이 1천885만원, 11인승 CVX LUXURY모델이 2천25만원, 11인승 HVX Premium모델이 2천255만원, 3인승 밴 CVX VALUE모델이 1천695만원, 5인승 밴 CVX VALUE모델이 1천735만원(수동변속기, 에어컨 기본적용, 5단 자동변속기 적용시 150만원 추가)이다.
한편, 현대차는 그랜드 스타렉스 출시에 맞춰 프리미엄 유러피언 비즈니스 밴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기 위한 마케팅에 적극 나설 나설 계획이다.
현대차는 출시 초기 인기몰이를 위해 전국 주요 도시 간선도로 및 테마파크 주변에서 드라이빙 로드쇼를 실시하고, 특급 호텔과 제휴를 통해 공항 이용객 리무진 서비스를 펼칠 예정이다.
또, 수상스키, MTB 등 고급 레포츠 동호회 대상 렌탈, 하계 휴양지 및 테마파크 등 고객 밀집지역 시승 이벤트를 비롯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벌여 그랜드 스타렉스만의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고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현대차는 그랜드 스타렉스를 올해 내수, 수출 4만8천대, 내년에 내수 6만대, 수출 4만대 등 총 10만대를 판매하고, 장기적으로 내수, 수출 연간 11만 5천대까지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출처:자동차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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