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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객 무시하나? 벤츠고객 화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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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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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01 11: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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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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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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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의 분당. 경기지역 딜러인 유진 앤 컴퍼니에 대한 딜러쉽 해지 및 차량공급 중단과 관련, 유진 앤 컴퍼니를 통해 벤츠 차량을 구입한 고객들이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를 항의방문하고 이보마울사장의 퇴진을 요구했다.
유진앤 컴퍼니 고객 및 임직원 80여명은 31일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가 입주해 있는 서울 역삼동 스타타워 앞에서 집회를 갖고 이보마울 사장 퇴진과 신차 및 부품공급 재개를 요구했다.
이날 집회에서 고객대표로 나선 이순만씨는 성명서를 통해 "최근 벤츠코리아가 분당 지역에서의 서비스 금지 조치로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한국 소비자를 무시하고 우롱하는 처사"라며 즉각 신차 및 부품 공급을 재개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 벤츠고객들은 특히, 자신들이 타고 온 벤츠차량을 도로변에 세워놓고 항의시위를 벌였으며 벤츠코리아의 처사에 분노한 한 고객은 자신이 타고 온 벤츠차량의 유리를 박살내기도 했다.
이날 항의집회에 참가한 고객들은 메르세데스 벤츠측이 만족할 만한 서비스 문제를 해결해주지 않을 경우, 벤츠차량 환불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측은 유진앤컴퍼니 고객들의 이날 집회에 대해 일체의 공식적인 대응을 하지 않고 있다.
출처:자동차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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