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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의 연료로 최대로 주행할 수 있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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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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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12 09: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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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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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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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휘발유 가격이 살인적인 기세로 치솟고 있다. 서울 도심의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천600원을 넘어선 지 오래다. 이렇게 가다가는 차를 팔아야 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까지 나오기 시작했다.
하지만 가름값이 폭등한다고 해서 차를 팔 수는 없는 일. 기름을 아끼고 또 아끼는 것이 최선책이다.
자동차의 연료비용은 같은 차량이라 하더라도 운전 방법에 따라 10-20%까지 차이가 날 수 있다. 최소의 기름으로 최대 거리를 달릴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우선, 기름값을 아끼려면 차량의 무게를 줄여야 한다. 자동차의 중량과 연료 소비는 정비례한다. 즉, 평소에 사용하지 않는 골프채나 책 등 무거운 짐을 싣고 다니면 연료소모량이 훨씬 많아진다.
또, 연료도 가득 채우지 말고 한번에 3-4만원 정도로 자주 주입하는 것도 연료를 아끼는 한 방법이다.
한 조사자료에 따르면 차량에 화물 10kg이 더해졌을 때 드는 기름값은 그렇지 않을 때보다 약 3%가 더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은 운전 습관이다. 많은 운전자들은 아무런 생각없이 브레이크나 엑셀페달을 자주 밟거나 도로 사정에 따라 과속을 했다가 급브레이크를 밟곤 한다.
이럴경우는 그렇지 않을 때보다 연료소모량이 20%이상 많아 질 수도 있다. 때문에 운전을 할 때 가속페달을 한번에 세게 밟지 말고 천천히 밟아주는 것이 좋다.
특히, 앞차와의 거리를 유지하면서 가능한 한 브레이크를 밟지 않는 것이 좋으며 주행속도도 들쭉날쭉하게 하지 말고 가급적 일정속도를 유지해 주는 것이 좋다.
또, 앞에 다른 차량이 없더라도 80km이상 속도를 높이는 것을 자제하고 아이들링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타이어의 공기압이 낮으면 연료소모량이 많아지기 때문에 공기압은 높여서 운행할 필요가 있고 가급적이면 창문을 열고 에어컨을 켜지 않는 상태로 운행해야 한다.
특히, 엔진오일이나 에어클리너를 자주 갈아주어 엔진 회전을 부드럽게 해 주면 연료 소모량이 적어진다.
출처:자동차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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