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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차, 지적재산권 보호체제 강화

작성일	2007-07-23 10:17:27	조회수	602

일본 혼다자동차가 남미지역에 지적재산권 전담 요원을 상주시키는 등 전 세계 지적재산권 보호체제 강화에 나선다. 혼다자동차는 최근 남미지역 지적재산권 보호를 위해 오는 9월 브라질에 있는 남미사업 총괄회사에 지적재산권 전문가 1명을 상주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혼다차는 남미지역에서 최근, 2륜차를 복제 판매하는 피해가 급증하고 있어 이를 적발, 소송 등으로 피해보상을 청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혼다차는 이번 남미지역에 이어 전 세계 6개 지역본부에 지적재산권 관리 전문가를 배치할 예정이다. 혼다 2륜차를 베끼는 메이커는 대대분 중국업체들로 처음에는 중국 내에서 제작, 판매되다가 이후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등지로 대거 수출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남미지역에도 복제모델이 급증하고 있다. 혼다차는 현재, 전 세계에서 100건이 넘는 지적재산권관 소송을 진행중이며 이 중 가장 많은 대상업체는 역시 중국업체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편, 혼다차는 현재 무려 240명이 넘는 지적재산권 관련 전담요원들이 소송과 특허 출원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출처:자동차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