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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파사트 2.0 TDi, 수입디젤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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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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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25 09:2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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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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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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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스바겐의 주력 디젤모델인 파사트2.0TDI가 수입디젤차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파사트 2.0 TDi는 지난 상반기에 국내 수입차시장에서 전년 동기에 비해 무려 4배 가까이 늘어난 475대가 판매되면서 수입디젤 부문 6위에서 단숨에 2위로 뛰어 올랐다.
또, 수입차 전체를 통틀어서도 10위에 오르는 등 수입디젤승용차 증가세를 주도했다. 수입 디젤 승용차 판매는 지난해 상반기 1천352대에서 올해에는 2천376대로 75%가 급증했다.
폭스바겐은 파사트 2.0TDi의 이같은 폭발적인 증가세에 힘입어 지난해의 518대보다 두 배 가까이 증가한 992대가 판매되면서 수입디젤의 지존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특히, 파사트 2.0 TDi는 올들어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등 상승분위기를 타면서 수입디젤 부문 1위인 푸조 307SW HDi(524대)를 바짝 추격하고 있어 올해 수입디젤차 부문 1위에 오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파사트 2.0 TDi가 국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특유의 뛰어난 연비와 폭발적인 성능, 그리고 수준높은 승차감이 국내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파사트 2.0 TD의 공인연비는 리터당 13.7km로 동급의 디젤모델보다 훨씬 뛰어난 수준이다. 게다가 최고출력 140마력급에 1800에서 2500rpm사이에서 32.64kg.m의 토크를 발휘,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의 도달시간이 약 9.8초, 최고속도가 시속 209km에 달한다.
파사트 2.0 TDI는 스포츠가 4천790만원, 파사트 2.0 TDI(프리미엄)가 4천300만원대로 비교적 부담이 적은 편이어서 향후 고유가 부담에 따른 반사 수요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출처:자동차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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