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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한국 그랑프리 개최서킷 이달 중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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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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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25 09:2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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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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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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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뮬러원(F1) 한국 그랑프리의 개최지가 될 전남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가칭) 공사가 빠르면 이달 중 시작된다.
정부는 24일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열어 F1 한국 그랑프리 개최지인 전라남도가 요청한 F1 경주장 부지의 사용 승낙을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는 국무조정실장, 농림부, 건설교통부, 문화관광부, 기획예산처, 전라남도 등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현재 농림부 소유로 되어 있는 국제자동차경주장 부지에서 사업자인 KAVO가 공사에 착수, 오는 2010년 F1 개최 이전에 완공을 하게 된다.
24일 사용승낙이 결정된 부지는 전남 영암군 삼호읍 일대 1.85제곱킬로미터 규모 간척지로 F1 트랙 및 그랜드 스탠드, 컨트롤타워 등 주요 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이 지역은 전라남도가 진행중인 서남해안관광레저도시 개발 계획인 J프로젝트(총 개발 규모 9천917만4천 제곱미터)의 중심지다.
전라남도와 KAVO는 이에 따라 7월 중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는 각종 행정 절차를 완료하고 현장 진입로 등 실질적인 공사에 들어가며 오는 9월초 공식적인 기공식을 갖고 본격 공사에 들어가게 된다.
금번 착공에 들어가 2009년 말까지 완공 예정인 전남의 F1 경주장은 상설트랙(3천47km)과 F1트랙(5천684km) 등 용도에 따라 2개로 변형하여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 서킷으로서, 그랜드 스탠드 등 주요 시설은 한국의 전통미를 반영함으로써 그 자체만으로도 전라남도의 대표적인 관광상품이 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출처:자동차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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