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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벌써 세컨드카시대 진입?

작성일	2007-08-04 08:57:52	조회수	632

중국의 자동차시장이 당초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 1일, 중국 신화통신이 발표한 중국인의 자동차구입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에 의하면 중국 자동차시장은, 벌써 마이카시대에서 세컨드카 시대로 빠르게 옮아가고 있어 조만간 10만원(1천216만원) 전후의 패밀리카시장이 주력으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이 보도에 따르면 응답자의 44.4%는 자동차 구입은 생활수준의 변화를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라고 답하는 등 자동차 구입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자동차 교체기간은 응답자의 40.3%가 5년이 목표라고 답했으며 이는 구미등 세계각국보다 더 짧은 것이다. 신화통신은 한국은 자동차 메이커들이 매년 신차를 투입, 구매자의 교체욕구를 자극하는 등 전체적으로 짧은 교체사이클을 보이고 있다며 중국도 한국같은 패턴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출처:자동차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