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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초로 한.일간 레이싱 대결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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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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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19 13:5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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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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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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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30일 사상 처음으로 대전에서 한.일 양국간 불꽃 튀는 레이싱 대결이 펼쳐진다.
2007 대전국제드림카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오는 30일 12시 대전 유성 홈에버 앞 특설경기장에서 국내 최초의 국제 드래그 레이스 대회인 한.일 드래그레이스 챔피언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국산 튜닝카인 투스카니, 베르나를 비롯, 최대출력 650마력급의 현대 티뷰론 튜닝카와
일본의 도요타 슈프라 및 최대출력 900마력의 닛산 스카이라인 GTR 튜닝카 등이 출전, 양국의 자존심을 걸고 불꽃튀는 한판 대결을 벌이게 된다.
이번 대회는 한국과 일본의 대표적인 드래그레이스 선수들이 펼치는 국제 드래그레이스로 각각 5명이 출전하여 한번에 2명씩 레이스를 펼치게 되며 3명이 먼저 이기는 팀이 우승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한 조당 3번씩 레이싱을 펼쳐 두 번 먼저 이기는 선수가 조별 우승자가 된다.
이날 경기는 12시부터 대전 유성구 홈에버 앞 특설 스피드웨이에서 400m 직선거리를 누가 더 빨리 달리는가를 가늠하는 속도전이다.
이날 경기에서 관심을 끌 차종은 한국의 대표 튜닝 차종인 티뷰론으로 최고출력 650마력. 최대토크68kg.m의 성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에 맞서는 닛산 스카이라인은 최고출력 900마력급, 최대토크100kg.m에 달한다.
티뷰론은 세계적인 터보 브랜드인 하니웰코리아의 가레트터보 T04Z로 튜닝했으며, 스카이라인은 그리디 T-78 터보로 튜닝했다. 튜닝 비용은 티뷰론이 5천만원, 스카이라인이 1억원 이상 소요됐다.
드래그 레이스 경기란 2대의 차량이 정지상태에서 출발하여 약 400m의 직선구간에서 순수하게 스피드로만 승부를 가리는 경기방식을 말한다. 따라서 차량의 가속력과 드라이버의 효율적인 가속 주행 능력이 승부의 관건이라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대회 중 이벤트 경기로 연예인 레이싱팀인 고스트와 대전 레이싱팀 간의 경기가 벌어지게 된다.
고스트 레이싱팀에서는 개그맨 안상태, 가수 이성욱, 팝핀 현준 등이 출전하며, 대전 레이싱팀에서는 고광희, 김기원, 정윤철, 남궁태양 선수 등이 출전한다. 무대와 브라운관을 벗어나 레이스에서 펼치는 연예인 레이서들의 경기 모습이 색다른 재미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는 국내 레이싱 최초로 공중파에 생중계된다. 뿐만 아니라 일본 방송사에서도 대회 현장을 직접 찾아, 현지에서부터 모든 대회 과정을 다큐멘터리로 제작, 방송할 예정이다.
슈퍼카와 튜닝카, 자동차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는 2007 대전국제드림카 페스티벌은 내달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대전 무역전시관에서 개최되며, 입장권 예매는 대전국제드림카페스티벌 홈페이지나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 1544-1555)를 통해 가능하다.
입장료는 성인 8천원, 초중고생 6천원이며, 10월1일까지 사전예매를 할 경우 성인 6천원 및 초중고생 4천원으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출처:자동차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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