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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인기차종 순위가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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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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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10 10: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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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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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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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저가형 수입차들이 쏟아져 들어오면서 인기 수입차종의 순위가 뒤바뀌고 있다.
올들어 지난 8월까지의 수입차 모델별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혼다, 인피니티, 렉서스 등 일본브랜드의 중저가 모델들이 상위권에 대거 포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동안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2천457대의 혼다 CR-V로 지난해 1위였던 렉서스 ES350(2천126대)을 2위로 밀어내고 1위에 올랐다.
또, 지난해 16위에 그쳤던 인피니티 G35세단이 1천250대로 단숨에 수입차 3위로 뛰어오르며 파란을 일으키고 있고 지난해 20위였던 렉서스의 기함 LS460이 981대가 판매되면서 고급모델로서는 드물게 6위에 올랐다.
국내 최저가모델인 혼다 시빅1.8모델과 2.0모델도 저가수입차 바람을 일으키면서 올해 16위와 23위에 포진했다.
반면, BMW의 인기모델인 BMW320, 523모델은 한 두단계씩 내려 앉았고 아우디 A6 2.4모델도 작년 5위에서 올해는 9위로 순위가 크게 떨어졌다.
또, 혼다 어코드3.0모델과 포드 파이브 헌드레드도 지난해 7위와 8위에서 올해는 13위와 20위로 내려 앉았다.
SK네트웍스의 고급 모델 직수입 추진으로 직격탄을 맞은 메르세데스 벤츠 S500은 작년 15위에서 올해는 29위로 떨어졌고 S350 역시 13위에서 22위로 순위가 크게 하락했다.
수입차업계 관계자는 다양한 가격대의 개성있는 모델들이 잇따라 수입되면서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여왔던 BMW와 아우디, 메르세데스 벤츠 등 고급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낮아져 가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출처:자동차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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