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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스코다, 유럽의 새 강자로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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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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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17 13: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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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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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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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코 스코다(SKODA)가 유럽에서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오토모티브뉴스가 지난 15일 보도한 바에 의하면 스코다는 20억유로를 투자, 체코 내에 있는 크바시니공장과 뷔르클라비공장 등 2개 공장 확장 및 업그레이드 작업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코다는 이들 2개 공장에 유럽에서 가장 앞선 생산시스템을 도입하고 여기에 최신 설비를 갖춘 도장시설까지 추가, 자동차 생산 전 공정을 완비, 오는 2010년 연간 100만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코다는 슬로바키아 수도 브라티슬라바에 위치한 본사와 공장을 유기적으로 연결, 생산효율성을 극대화시킨다는 계획이다.
스코다는 1894년 라우린과 클레멘트 형제가 라우린 & 클레멘트라는 회사를 설립한 것을 시작으로 1905년 자체적으로 자동차를 제작하게 된 세계에서 가장 오랜된 자동차업체 중의 하나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에 점령당한 스코다는 군수공장으로 이용됐고 전쟁이 끝난 후 소련의 그늘에서 AZNP koda라는 이름으로 국유화됐다.
AZNP koda는 새로운 모델을 꾸준히 개발, 1960년대 말 연간 1백만대, 1970년대 중반 2백만대를 판매했으나 1989년 공산정권 붕괴 후 민영화됐으며 낙후된 기술을 따라잡기 위해 정부의 결정으로 1991년 폭스바겐에 인수됐다.
유럽 최대의 자동차업체인 폭스바겐의 일원이 된 뒤 회사명이 AZNP Koda에서 스코다로 바뀌었고 2003년부터는 파비아 RS를 베이스로 WRC 랠리에 참가, 전통의 강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출처:자동차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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