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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 내년 모터스포츠에 대규모 투자. 현대차는 시기상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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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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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17 16: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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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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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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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M대우자동차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모터스포츠에 대대적인 투자를 계속한다.
지난해 8월 국내 자동차메이커로서는 유일하게 레이싱팀을 창단한 GM대우차는 내년에 올해의 2배가 넘는 예산을 책정, 국내 대회 참가와 함께 미캐닉(자동차 정비) 라인 등 모터스포츠 관련 인프라 구축에 대대적으로 투자할 예정이다.
GM대우차는 2007년 KGTC 슈퍼레이스 투어링A에 첫 출전, 우승을 차지했으며 2007 세계투어링카 챔피언쉽(WTCC)에 시보레팀으로 라세티가 출전, 3위를 차지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반면, GM대우차에 이어 내년에 레이싱팀을 창단할 것으로 예상돼 왔던 현대차는 2010년 이내에는 모터스포츠에 집적 참여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 스포츠 마케팅팀 관계자는 올해 GM대우차가 레이싱팀을 창단, 관심을 갖고 검토했었으나 국내에는 아직 모터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여건이 조성돼 있지 않다는 판단에 따라 당분간은 모터스포츠에 진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수년 전 베르나 튜닝카로 WTCC에 출전, 우승을 차지한 경험도 있지만 모터스포츠에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고도 이렇다할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며 현재와 같은 일반인을 대상으로한 모터스포츠 대회인 스피드 페스티벌 개최등 간접 지원만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출처:자동차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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