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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QM5 '순항', 20여일 만에 4천500여대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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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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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28 10:2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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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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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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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노삼성자동차가 첫 출시한 크로스오버카 QM5가 순항을 거듭하고 있다.
르노삼성차는 QM5가 계약 첫날인 지난 3일, 1천306대를 기록한 이후 하루 평균 200여대가 계약되면서 27일 현재 4천544대가 계약됐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다른 메이커들과 달리 QM5는 일체 사전 예약을 받지 않았는데도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QM5가 기존 SUV 개념을 탈피해 크로스오버(Crossover) 컨셉을 적용한 것이 고객들에게 잘 전달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대선 공휴일이었던 19일과 크리스마스 연휴 그리고 실질적으로 영업이 이뤄지지 않는 주말(토,일)을 제외하면 실제 하루 계약대수가 265대에 달한다며 내년 초부터 전국 영업지점에서의 신차시승이 본격 이루어지면 QM5의 진면목이 더 확실히 전달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특히, 일부에서는 QM5의 가격이 비싸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다른 차종과의 단순 가격비교에서는 비싼 것처럼 보일 지 모르지만 편의사양을 하나하나 뜯어보면 결코 비싸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QM5는 이날 현재까지 1천678대가 고객에게 인도, 이달 목표치인 3천대에는 약간 밑돌 전망이다.
르노삼성차측은 부산공장의 혼류생산 시스템으로 인해 QM5 조립이 약간 늦어지고 있지만 지난 24일부터는 하루 200여대씩 라인을 통과하고 있어 내년초부터는 원활한 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르노삼성자동차는 QM5의 커뮤니케이션 컨셉을 갈등하지 마라(Never Compromise)로 잡고 현재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출처:자동차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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