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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지스톤, F1 대회에 3년간 독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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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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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28 10: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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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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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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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대의 자동차업체인 브리지스톤이 F1(포뮬러원) 공식타이어 업체로 선정,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년간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고 밝혔다.
국제자동차연맹(FIA)은 지난 2006년 7월 초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모터스포츠평의회에서 브리지스톤의 독점공급을 결정한 바 있다.
브리지스톤은 F1 그랑프리에 참가한 1997년 이래로 올해까지 121 경기에서 우승했으며, 8번의 월드 컨스트럭터 챔피언십, 8번의 드라이버스 챔피언십을 이뤄냈다.
레이싱용 타이어는 시속 350km의 극한의 속도에서도 타이어에 가해지는 압력을 견디며 회전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매년 수백억 원의 개발비가 들어가는 타이어 기술의 결정체로 알려져 있다.
이때문에 브리지스톤은 F1에 매년 1천억여원을 이상의 개발비를 투입해 오고 있다.
F1용 타이어는 타이어의 패턴, 원재료 배합에 관한 과학적 연구가 없이는 경주에 참가할 수조차 없기 때문에 전세계적으로 F1에 타이어를 공급할 수 있는 회사는 2~3 개에 불과할 정도다.
F1은 월드컵, 올림픽과 함께 ‘세계 3대 스포츠’라 불리는 세계 최고의 모터스포츠 경기로, 매년 3월부터 10월까지 전 세계 17개국을 순회하며 경기를 치른다.
경기당 평균 20만 명 이상이 관람하며, 연간 128개국 60억 명이 F1 생중계를 시청한다. 2008년에는 싱가포르가 F1을 유치함에 따라 1라운드가 늘어난 18라운드가 열리며, 아시아에서는 말레이시아, 바레인, 싱가포르, 일본, 중국에서 F1을 개최한다.
출처:자동차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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