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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신차시장 3년 연속 감소세. 작년 535만대 그쳐

작성일	2008-01-08 09:39:43	조회수	674

일본의 신차시장이 지난 2005년 이후 3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일본 자동차판매연합회가 지난 7일 발표한 2007년 일본 신차판매 대수에 따르면 전년 대비 6.7%가 감소한 535만3천645대로 지난 2005년 이후 3년 연속으로 감소세를 기록했다. 이같은 신차 판매량은 지난 1982년의 526만대 이후 25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일본 자판연은 고령화로 자동차 구입자층이 줄어들고 있는 데다 가솔린 가격 상승 등으로 소비자 심리가 위축됐기 때문으로 풀이하고 있다. 차종별로는 경차를 제외한 승용차와 상용차가 343만3천829대로 절정기인1990년의 597만대의 60% 수준에 불과했다. 이 가운데 신 모델 투입이 많았던 일반승용차가 6.0% 가량 증가했지만 소형 승용차는 13.3%가 감소했다. 또, 지난 2006년 역대 최고치인 202만대가 판매됐던 경차도 지난해에는 5.1%가 감소한 191만9천816대로 4년 만에 감소세로 반전됐다. 브랜드별로는 닛산자동차가 9.7%, 토요타자동차가 6.5%, 혼다자동차가 4.7%가 감소했다. 출처:자동차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