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산하 최고급 브랜드인 롤스로이스 모터카가 지난해 전 세계 판매량이 전년대비 25%가 증가하면서 사상 최초로 1천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롤스로이스는 지난해에 전 세계시장에서 1천10대를 판매했으며 이는 지난 2003년 롤스로이스 모터카 창립이래 4번째로 높은 증가율이다. 모델별로는 롤스로이스 팬텀 4도어 모델이 전체의 75%를 차지했으며 특히, 지난해 하반기부터 판매를 시박한 신형 팬텀 드롭 헤드 쿠페도 좋은 반응을 보였다. 이 때문에 영국 굿 우드 공장의 조립시간을 연장하는 등 풀 가동을 계속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북미시장이 전년대비 22%가 증가하면서 전체의 40%를 차지했고 이어 아랍 에미레이트연합이 70%, 중국이 50%의 고 성장률을 기록했다. 또, 롤스로이스의 딜러 네트워크도 상트페테르부르크와 키예프, 드레스덴 쇼룸이 새로 오픈하면서 총 80를 기록했다. 이 중 만세 리 힐즈, 런던, 아부다비, 도쿄, 두바이 판매점이 가장 많은 판매대수를 기록했으며 아부다비는 배이상 증가, 전체 판매점 중 최고실적을 기록했다. 롤스로이스는, 2008년 상반기부터 팬텀 베이스의 2도어 모델을 추가로 판매할 예정이며 2010년에는 RR4로 불리는 팬텀 뉴 모델 판매를 계획하고 있다.
출처:자동차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