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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7, 진정한 고급세단으로 새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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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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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10 10: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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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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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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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가 자사의 플래그쉽 모델인 SM7의 얼굴을 바꾼 SM7 페이스리프트모델을 내놨다. SM7 New Art라는 이름이 붙여진 신형 SM7은 지난 2004년 12월 첫 출시 이후 3년 만에 부분 체인지된 모델로 24개월의 개발기간과 1천억원의 개발비용이 투입됐다. 이번에 선보인 SM7 뉴 아트는 기존 틀을 지키는 범위 안에서 최대한의 변신을 시도했다. 기존 SM7이 SM5와 같은 차체에 고급사양을 몇가지 더하는 데 그쳤다는 비판을 받은 점을 의식, 진정한 프리미엄 대형세단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서다. 신형 SM7은 지금까지의 반응을 보면 일단 괜찮은 편이다.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된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4일동안 1천여대가 계약됐다. 신차효과를 감안하면 그리 높은 수치는 아니지만 첫달 판매량이 기존 모델보다 2배 가량 늘어난 3천대는 무난히 넘어설 전망이다. SM7 뉴 아트는 기존 플랫폼과 엔진, 파워트레인을 베이스로, 말 그대로 페이스리프트를 했기 때문에 변신에 한계를 갖고 출발했다. 때문에 르노삼성차는 이같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외부 스타일의 변신에 많은 노력과 비용을 쏟아부었다. 르노삼성차측은 현재까지는 SM5와의 완전한 차별화에 성공했다는 자체 평가를 내리고 있다. SM7 뉴 아트는 얼핏보면 앞뒤 모양과 실내 사양 몇가지가 바뀐 것 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뜯어보면 상당한 변화가 눈에 띈다, 르노삼성차 디자인팀은 신형 SM7의 디자인 컨셉을 우아함과 완벽함, 당당함으로 잡았다. 때문에 직선과 곡선의 조화에 초점을 맞췄다. 전면은 수직과 곡선이 조화를 이룬 후드 캐릭터 라인을 바탕으로 기존보다 더 크고 클리어해진 헤드램프와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3단 크롬도금 라디에이터그릴을 적용, 고급성과 세련미를 살렸다.
측면은 기존 측면방향지시등을 없애고 대신 V6 3.5라는 엠블렘을 삽입했다. 특히, 고급 대형세단에 적용되는 고휘도 LED 아웃사이드 미러 방향지시등을 전 차종에 적용, 고급성을 강조했다. 알루미늄 휠도 단아하고 안정감있는 9스포크 형상으로 디자인을 변경했다.
뒷면은 국미등과 브레이크등이 차별화된 2스텝 LED 리어 콤비램프와 범퍼일체형 듀얼 스테인레스 머플러를 국산 고급세단 중 처음으로 적용, 고급스런 이미지를 강조했다.
특히, 주차모니터용 후방카메라와 후방경보장치, 그리고 샤크 핀 타입 DMB 외부안테나가 적용, 고급세단의 특성을 살렸다. 신형 SM7의 실내는 부분적인 형상변경 및 기능보강에 초점이 맞춰졌다. 크리스탈 이미지의 백색 고선명 계기판과 볼륨감 있는 대시보드, 그리고 메모리 시트 및 아웃사이드 미러 메모리 연동시스템이 새로 적용됐다.
기어 노브도 인테리어 분위기에 맞도록 고급스런 모습으로 새로 디자인됐다. 특히, 트립컴퓨터는 한 눈에 주행정보를 알아 볼 수 있도록 표기했고 도어 손잡이, 기어 노브, 스티어링 등 주요 부분에 이국적이면서도 독특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유광 우드그레인이 적용됐다. 또, 그립핸들이 암레스트와 연결된 도어트림과 사용이 한층 편리해진 파워 윈도우 스위치가 적용되는 등 전체적으로 편의성이 향상됐다.
이 외에 조수석에 도어 윈도우 작동시 물체를 감지하면 자동으로 하강, 탑승자의 부상을 막아주는 세이프티 윈도우와 크롬도금된 도어트림을 새로 적용했고 헤드레스트 와 시트도 더 안락한 모습으로 새로 디자인됐다. 특히, 조수석에도 시트를 신체에 맞게 조절할 수 있는 파워시트 및 워크인 스위치를 적용하는 등 기능성도 업그레이드했다. 앞서 말했듯이 엔진과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변동이 없다. 엔진은 2.3모델에는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23.0kg.m의 네오 VQ 2.3엔진이, 3.5모델에는 217마력. 32kg.m의 네오 VQ3.5엔진이 각각 탑재됐다.
VQ엔진은 13년 연속 세계 10대엔진으로 선정, 성능이 검증받은 닛산차 엔진으로 조용하면서 강 한 성능을 발휘하는 것이 강점이다. 이 엔진에는 또, 반영구적이면서도 조용한 사일런트 타이밍 체인과 엔진의 양을 속도에 따라 가변제어, 최적의 엔진상태를 유지하도록 해 주는 트윈 CVTC, 유해가스 배출을 최대한 억제시켜 주는 고밀도 촉매장치, 그리고 32비트 마이크로프로세스 ECU와 최적의 토크를 낼 수 있도록 해 주는 전자제어 스로틀 밸브(ETC)가 적용돼 엔진성능을 최상의 상태로 끌어올리도록 했다.
변속기는 닛산 계열의 자트코사로부터 공급받은 스텝트로닉 5단자동변속기가 탑재됐고 서스펜션은 고급세단에 주로 장착되는 맥퍼슨 스트럿과 멀티링크방식이 적용됐다. 안전장비는 스마트 에어백과 듀얼 스테이지 에어백, 사이드 및 커튼 에어백 등 앞뒤좌석에 무려 6개의 에어백이 적용됐고 여기에 5개의 시트벨트와 함께 각종 충돌감지 센서가 적용됐다.
브레이킹시스템은 전자식 제동력 분배장치가 포함된 안티 록 브레이크시스템과 BAS 보조제동장치, 그리고 최근 등장하는 고급 국산차에 모두 적용되는 차체자세제어 장치(VDC) 및 눈길, 빗길에서 타이어가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해 주는 트랙션 콘트롤시스템(TCS) 등이 적용됐다. SM7 뉴 아트에 새로 적용된 편의사양은 아웃사이드 미러를 리모콘을 접을 수 있는 무선접이 기능과 고급스런 2단 센터콘솔, 티슈 홀더, 핸드백걸이 등이다.
SM7 뉴 아트에는 특히, 세계 최고급 카 오디오로 통하는 BOSE시스템이 적용됐다. BOSE는 개당 가격이 170만원 정도로 JBL등 일부 국산 고급차들이 사용하는 오디오보다 훨씬 음질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르노삼성차측은 이번에 출시된 SM7 뉴 아트의 시판가격이 기존보다 평균 150만원 가량이 인상됐지만 업그레이드된 성능과 사양을 고려하면 적정한 가격수준이라고 밝히고 있다.

출처:자동차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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