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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슈웨체르 전 르노차 회장, 르 몽드지 경영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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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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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15 1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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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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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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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르노자동차의 전 회장으로 한국을 수 차례 방문한 적이 있는 루이 슈웨체르씨가 경영방침을 둘러싼 내부대립이 계속되고 있던 프랑스 유력 지 르 몽드의 경영을 맡게 됐다.
프랑스 언론들은 지난 13일 르 몽드의 최고 의사결정기관인 감사위원회가 새 위원장에 루이 슈웨체르 전 르노자동차 회장을 선임했다고 보도했다.
르 몽드의 이번 결정은 프랑스 경제계의 중진을 사실상의 탑으로 영입함으로써 회사의 구심점을 되찾기 위한 포석이다.
슈바이처 사르트르박사 가문 출신인 루이 슈웨체르 신임 위원장은 1942년 스위스 제네바 출생으로 프랑스 국립행정대학원과 프랑스 재경부 예산국 부국장, 프랑스 로랑 파비앙느 총리 특별보좌관, 86년 르노그룹 부사장, 92년 르노그룹 회장, 2002년 르노-닛산 제휴그룹 이사회 의장을 맡아왔다.
이에따라 현 알란 만크위원장은 오는 3월부로 퇴임할 예정이다. 강한 발언권을 가진 기자조합과 대립을 계속해 온 만크위원장이 물러나게 되면 르 몽드는 일단 수습국면으로 접어들 전망이다.
신문사 업무집행을 담당하는 사장자리에는 에릭 포트리노 전무가 승진할 예정이어서 루이 슈웨체르 신임 위원장과 함께 경영에 대한 의사결정 및 집행체제가 갖춰질 예정이다.
포트리노전무는 편집국장 등을 역임한 소설가 출신이다.
출처:자동차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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