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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북미에 8번째 현지공장 건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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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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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05 09:2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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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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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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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계 최고의 자동차업체 등극을 노리고 있는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북미지역에 8번째 현지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일, 일본언론 보도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는 미국 아칸소주 또는 테네시주에 새로운 완성차공장을 건설키로 하고 현재 부지선정작업을 진행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달 내 최종적으로 결정될 북미지역 신공장은 연간 20만대 규모로 오는 2009년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도요타는 이 공장에서 생산될 차종은 북미시장 동향을 지켜보면서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요타자동차는 2006년 미국 신차판매 대수에서 처음으로 3위로 도약했지만 북미지역 생산대수는 거의 제자리걸음을 해 왔다고 판단하고 있다.
실제로 일본에서 생산, 북미지역으로 수출된 차량은 전년대비 40% 이상이나 증가, 미.일 무역마찰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앞서 도요타는 지난해 11월, 급증하는 수요에 대응하고 현지생산 확대로 인한 무역마찰을 피한다는 전략으로 미국 텍사스주에 픽업트럭 '탄드라'를 생산하는 신공장을 가동했다.
이어 올 초에는 계열로 편입시킨 후지중공업이 인디애나주 공장에서 주력세단 캠리의 위탁생산을 시작하며, 오는 2008년에는 캐나다에서 제2공장을 가동시킬 계획이다.
이번 신공장 건설은 탄드라 생산공장이 공화당의 부시 대통령의 지지기반인 텍사스주에 위치해 있어 정치적인 균형을 고려, 민주당의 영향력이 강한 아칸소주나 테네시주에 건설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출처:자동차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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