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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연비. 성능 향상된 2009년형 싼타페 시판

작성일	2008-06-05 09:43:26	조회수	1305

현대자동차가 연비와 출력을 향상시키고, 기본 오디오 상품성을 보강한 싼타페 2009년형 모델을 4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판되는 2009년형 싼타페는 국내 SUV 중 가장 높은 연비인 리터당 13.2km(2.0, 자동변속기 기준)와 3마력이 향상된 최고출력 175마력의 엔진 성능(2.2, 자동변속기 기준), 그리고 동급 최고의 멀티미디어 상품성을 갖췄다. 2009년형 싼타페는 분사 시기의 최적화 등 엔진성능 개선으로 연비를 기존에 비해 5% 가량 향상시켰으며 최고출력도 172마력에서 175마력으로 끌어올렸다. 여기에, AUX, USB, 아이팟 단자, 블루투스 핸즈프리 등 통합 멀티미디어 기능을 전 모델에 기본으로 장착했다. 현대차는 이같은 연비 및 동력 성능 개선, 상품성 강화에도 불구, 시판 가격은 기존 수준으로 동결시켰다. 현대차측은 2009년형 싼타페는 고유가시대에 연비가 좋은 차량에 대한 고객 욕구 충족을 위해 연비와 파워를 동시에 높이는데 주력했다고 밝혔다. 2009년형 싼타페의 시판가격은 2.0 CLX 고급형이 2천401만원, 2.0 MLX 기본형이 2천665만원, 2.2 MLX 고급형이 2천879만원이다(2WD, 자동변속기 기준) 출처:자동차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