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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시보레 제치고 러시아시장서 1위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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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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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18 09:4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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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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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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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러시아시장에서 지난 5월까지 총 8만4천745대를 판매, 8만2천929대에 그친 GM 시보레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 2월까지 2만9천441대를 판매, 1위로 출발했으나 3월과 4월에는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과 현지 조립 공장 가동으로 공급이 확대된 시보레에 밀리면서 2위로 밀렸다.
현대차는 4월들어 수입 브랜드 중 유일하게 월간 2만대 판매 기록을 세운데 이어 5월에도 1만9천287대를 판매, 전년 동기대비 102.5%의 증가세를 기록하며 1위 탈환에 성공했다.
반면, 4월까지 1위를 달리던 시보레는 지난 5월판매량이 1만7천178대에 그치면서 누적판매대수 8만2천929대로 2위로 내려앉았다. 이어 3위는 7만8천396대의 포드, 4위는 7만446대의 도요타가 각각 차지했다.
현대차는 고유가로 인한 소형차 선호 현상이 이어지면서 클릭이 작년 동기대비 279% 증가한 1만7천624대, 베르나가 97.3% 증가한 3만3천604대, 아반떼가 153.3% 증가한 7천112대가 팔리면서 판매 급증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또 SUV 싼타페도 7천995대로 577%가 급증했고 투싼도 12.5%가 증가한 7천462대로 꾸준한 인기세를 유지했다.
이밖에 쏘나타와 그랜저도 각각 50.7%, 93.8%가 각각 증가하는 등 전 차종이 고른 상승세를 보였다.
출처:자동차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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