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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경영악화로 신엔진 개발도 전면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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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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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6 10: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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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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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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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자동차기업인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내년 전 임원들의 상여금을 모두 삭감키로 한 가운데 신 엔진 개발계획 마저 전면 중단키로 했다.
도요타자동차 산하 상용차업체인 이스즈자동차의 호소이 스스무사장은 지난 15일, 금융위기로 인한 경영환경 악화로 도요타자동차와 공동으로 진행해 왔던 신형 디젤엔진 개발 프로젝트를 전면 중단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엔진개발 중단 결정은 영업실적 부진이 차세대 친환경 기술개발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일본 자동차메이커 중 처음있는 일이어서 충격을 주고 있다고 일본 언론들은 전했다.
양 사가 개발을 진행해 왔던 차세대 디젤엔진은 배기량 1600cc급 알루미늄 소재 크린디젤 엔진으로, 이스즈가 주도적으로 개발을 진행, 오는 2012년 경에 생산에 들어가 도요타자동차의 유럽전용 소형 승용차에 탑재될 예정이었다.
이번 차세대 엔진개발 중단결정은 도요타자동차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개발이 언제 재개될 지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양 사가 이 신형 디젤엔진으로 경량화 및 연비효율성 측면에서 세계 톱 클래스의 성능을 목표로 개발을 진행해 왔다.
한편, 오사무사장은 비정규직 근로자 전원의 계약해지를 둘러싸고 일부 계약직 종업원들이 해고통고 무효를 요구하는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낸 데 대해 이를 철회할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
출처:자동차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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