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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신화, 78년 만에 무너졌다.
작성일
2009-01-28 11:28:18
조회수
2532
78년 동안 이어져 온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신화가 맥없이 무너졌다.

GM은 지난 21일 2008년 세계시장 판매대수가 전년대비 10.8% 감소한 835만5천947대에 그쳤다고 발표했다.
 
이는 20일 발표한 일본 도요타 자동차(다이하츠공업, 히노자동차 포함)의 897만2천대보다 61만7천대가 적은 것으로 1931년 이후 78년 동안 이어져 온 GM의 독주가 끝난 것을 의미한다.
 
도요타는 지난해 세계 1위에 오름으로써 창업 72년 만에 처음으로 세계 최고 자동차기업 자리를 차지했다.
 
도요타는, 환경기술을 무기로 지난 2000년대 초부터 연간 50만대 페이스로 세계 판매량을 늘려왔으며 지난 2007년에는 GM에 약 3천대 차이로 압박했다.
 
도요타는 이미 세계 생산대수와 연결 매출액에서 GM를 넘어선 상태여서 전체 주요 지표에서 세계 탑에 올랐다.
 
한편, GM은 1908년 창업, 1931년 포드모터를 제치고 세계 판매 1위에 오른 이후, 지난해까지 78년 동안 1위를 독식해왔다.
 
GM은 80년대에 들어오면서 소형차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일본 및 한국메이커 등에 밀린데다 최근 몇년 동안 원유가 상승으로 주력인 대형차 판매가 부진을 겪으면서 쇠락의 길로 들어섰다.
 
GM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경영위기에 빠지기 시작했고 연말에는 미국 정부로부터 긴급 융자를 받기에 이르렀다.
 
도요타 역시 2009년 3월기 연결결산에서 첫 적자가 예정돼 있는 등 세계 1.2위업체 모두 경영난에 허덕이고 있다.

출처:자동차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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