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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업계 위기극복 자구책 발표. 정부지원 요청
작성일
2009-03-24 14:54:16
조회수
2596
국내 자동차업계가 24일 사장단간담회를 갖고 세계적인 경제위기 여파로 사상 초유의 위기에 직면해 있는 자동차산업의 경영위기 타개를 위한 자구노력 방안을 발표했다.
 
자동차업계는 최근 자동차 내수 및 수출이 급감하고, 쌍용차의 법정관리 개시, 부품협력업체의 유동성 위기 등 국가 주력산업인 자동차산업이 어려움에 직면해 있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없을 경우, 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며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자동차업계는 스스로 고통 분담 노력을 한 뒤 정부, 국회, 국민들에게 자동차산업의 지원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얻기 위해 이번 자구책을  발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자동차공업협회 윤여철 회장(현대자동차 부회장)를 비롯한 자동차업계 사장단과 한국자동차공업협회 허문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자동차업계는 자구책에서 노사 협의를 통해 현장내 불합리한 관행 및 제도를 개선하고 생산성 향상 및 유연성 제고 방안, 각종 비용절감 등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또, 수요 변동 등에 따라 국내외 라인별 생산조정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혼류 생산 및 전환 배치 등 유연한 생산 시스템을 정착시키고, 위기 극복 차원에서 노사가 협력, 2009년 임.단협을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종결시키기로 했다.
 
자동차업계는 이와함께  생산물량 및 매출 감소 등에 따른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품 협력업체에 대해 유동성을 지원하고, 해외시장 진출지원과 기술경영 지도 등 상생협력 활동을 대폭 확대키로 했다.
 
특히, 현대.기아차는 상생협력펀드 1천300억원 및 협약보증펀드 2천640억원 등 총 4천억원 규모의 펀드를 운영하고, 르노삼성차도 자금사정이 어려운 협력업체에 대한 운전자금 대출을 위해 협약보증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자동차업계는 또, 경기 침체에 따른 실질소득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비자들의 자동차 구매를 지원하기  위해 무이자 및 장기 저리 할부 등 다양한 판촉 지원 활동을 실시키로 했다.
 
특히 정부의 지원이 있을 경우 그 지원폭을 감안하여 노후차량 교체 특별할인을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회사에 따라 다자녀 가구, 신규 취업자, 생계형 개인 사업자, 등록.취득.부가세 일부 지원, 인도금 무이자 시행 등 다양한 판촉활동도 병행키로 했다.

출처:자동차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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