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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민 55%, 자동차업체 추가지원보다 파산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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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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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5 10: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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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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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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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민의 55%가 자동차업계에 대한 추가 금융지원보다 파산을 지지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CNN은 미국의 한 리서치회사와 공동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미국민의 55%가 제너럴 모터스(GM)와 크라이슬러에 대한 추가적인 공적자금 투입을 반대, 파산시키는 편이 좋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만일 도산하더라도 미국 경제에 큰 문제를 야기시키지는 않는다고 응답했다. 지난해 12월 실시한 같은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3분의2가 자동차업체들의 파산은 미국 경제에 큰 위험이 될 것으로 본다고 응답한 바 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지원에 대한 지지율이 떨어지면서 자동차업체 지원을 포기해야 한다는 여론이 비등해지고 있는 사실을 반영했다.
응답자의 55%는 만일 GM과 크라이슬러가 파산하더라도 스스로의 생활에는 아무런 영향도 미치지 않는다고 응답했고 도산한 기업으로부터 차를 구입할 경우, 57%가 정부가 차량의 품질을 보증한다면 살 수 있다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는, 미국성인 1천23명을 대상으로, 4월 3일부터 5일까지 전화 등으로 실시했다.
출처:자동차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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