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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컨셉카 기술도 세계 정상급 수준
작성일
2009-04-15 10:12:25
조회수
2814
어? 국산차도 문이 윗쪽으로 열리네?
 
메르세데스 벤츠나 BMW 혹은 수퍼카등에서만 볼 수 있던 윗쪽으로 도어가 열리는 이른바 걸윙 도어(gull-wing door) 방식이 국산차에서도 선보였다.
 
걸윙도어 방식은 차량 문이 앞쪽으로 열리는 일반차량과 달리, 위쪽으로 열리는 방식으로, 갈매기 날개의 모습을 본 따서 만든 문으로 메르세데스 벤츠의 300SL이 대표적인 차종이다.
 
이런 걸 윙도어 방식이 지난 9일 뉴욕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된 누비스(Nuvis)에 국산차 최초로 적용됐다.
 
걸윙방식은 일반 도어형태와 달리 상당한 기술력을 필요로 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몇 안되는 차량들에만 적용되고 있다.
 
누비스는 아직 양산 계획까지 고려되지 않고 있지만 메이저급 모터쇼장에서 당당하게 모습을 드러낼 수 있다는 건 그만큼 현대차의 기술력이 세계 정상급 수준에까지 올랐다는 것을 의미한다.  
 
누비스는 현대차의 차세대 SUV 컨셉카로 사이즈가 큰 걸윙도어 외에 친환경 하이브리드(hybrid) 시스템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의 미국 캘리포니아 디자인 센터가 11번째로 제작한 컨셉카 누비스는 서브네임이 HCD-11이다.
 누비스의 외관은 탑승자가 마치 차량의 일부처럼 느껴질 수있도록 살아있는 디자인을 표방했다.
 
길이 4783mm, 폭 1971mm, 높이 1659 mm의 크기로 격렬한 물의 흐름을 이미지화한 외관은 약동성이 물씬 풍긴다. 여기에 22인치 타이어 및 알루미늄 휠이 적용됐다.  
 
인테리어는 블루컬러의 미터기와 센터콘솔로 참신성을  높였다. 터치 센스로 불리는 신기술은 탑승자의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해 준다.
 
독립된 4시트는 항공기의 비즈니스 클래스 같은 수준의 안락성을 갖추고 있다.
 
 이 차에는 현대차가 지난 2008년 11월 LA오토쇼에서 처음으로 공개한 하이브리드(hybrid) 블루 드라이브시스템이 탑재됐다.
 
2.4리터 직분사 가솔린에 최대출력 41마력. 최대토크 20.9 kg.m의 전기모터가 달린 패럴렐방식의 하이브리드(hybrid)카로 전체 출력이 228마력에 달한다.
 
2차 전지는 270 V, 5.3 Ah의 리튬 폴리머 배터리로 트렁크속에 탑재돼 있다. 4-6단을 전용비율로 한 6단 자동변속기, 아이들링스톱기능, 회생 브레이크, EV주행 모드 등을 갖춰 미국 EPA(환경보호국) 연비 기준으로, 시내는 리터당 14.5km, 고속주행시는 14.9 km에 달한다.
 
현대차는 2015년까지 미국에서 연비성능 1위 브랜드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하이브리드 블루 드라이브는, 이 목표달성의 중핵으로, 2010년 경 미국시장에 투입될 차기 쏘나타 하이브리드 사양에도 이 시스템이 탑재될 예정이다.
 
누비스는 컨셉카 수준이지만 전면부 디자인 등을 볼 때 차기 투싼일 가능성이 높다. 때문에 미국을 중심으로 상승일로에 있는 현대차에 있어 누비스는 매우 중요한 컨셉카의 하나다. 

출처:자동차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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