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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6월1일 파산 신청후 국유화 추진
작성일
2009-06-03 09:53:05
조회수
2860
미국 제너럴 모터스(GM)가 오는 6월1일 미연방파산법 제 11조 적용신청을 단행할 전망이다.
 
미국 백악관의 깁스대변인은 29일 가진 기자회견에서 오바마대통령이 6월1일 GM문제와 관련, 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국 정부는 GM이 파산법을 활용, 파산을 한 다음 조기에 회생시키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수단이라고 판단, 추가융자 등 전면적인 지원에 나설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같은 지원책을 6월1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관련, 월스트리트 저널은 오바마정부가 6월1일 GM의 파산법 적용신청을 진행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GM은 파산신청 전에 미리 이해관계자들의 합의를 얻어낸 다음, 파산법 적용을 신청하는 이른바 사전 조정형 파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재건 후에 탄생할 신생GM은 미국 정부가 전체주식의 72.5%를 보유, 실질적으로 국유화시킬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정부는 법원 관리하에서 GM의 재건수속을 60일에서 최장 90일 사이에 끝내는 것을 목표로 잡고 있다.
 
 앞서 4월말 파산을 신청한 크라이슬러의 경우, 30일에서 60일 사이에 재건수속을 끝낼 예정이었지만 GM은 사업규모가 훨씬 크기 때문에, 이보다 기간이 길어질 전망이다.
 
또, 파산으로 상장이 폐지되는 GM의 재상장까지는 6개월에서 최장 18개월 이상 걸릴 전망이다.
 
GM과 미국 정부는 28일 늦게 핵심쟁점인 채권삭감책과 관련, 사채 등 무담보채권자들에 대해, 파산법 신청을 전제로 한 신제안을 제시했다.
 
 이 안은 할당주식을 당초의 10%에서 최대 25%까지 확대한 것으로, 이미 거대 채권자 일부가 찬성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 정부와 GM은 30일까지 응답을 받아 6월1일 최종 결단을 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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