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내용**
최근에 발생되었던 문제입니다.. 다른분들도 겪으신 분들이 꽤있는것 같아서 글을 써봅니다.
- 발생 현상 : 장시간 주차 후 첫번째 시동시 RPM이 500~800 사이에서 약 20초 정도 덜덜덜 거림. 마치, 시동기 꺼질것처럼 우웅~ 우웅~ 우웅~ 하면서 20초정도 덜덜 거리다가 1500rpm까지 다시 올라갔다 천천히 내려옴. -> 시동은 잘 걸리며, 장시간 주차 후 첫번째 시동시에만 발생. 이후에는 이상무. -> 저번달에만 5번 정도 발생함.
- 조치 : GS 칼텍스 -> S오일로 바꾼후 저런현상 없음. -> 블루핸즈가서 하소연도 해봤지만, 정비소만 가면 저런현상을 보여줄수 없기에.. 우선은 휘발유를 바꿔보았습니다. 바꾼 이후로 저런현상 한번도 재발 하지 않았습니다. -> 저와 같은 문제 겪었던 분들 휘발유부터 바꿔보시길 권해드립니다. -> 물론 휘발유 문제는 아닐수도 있으나, 블루핸즈 가봤자 배째라 식이니.. 이거라도 먼저 해보시길 권합니다. -> 다른 동호회에서 동일 증상 있으신분들 댓글 단거 보니, GS 칼텍스가 많이 있으시더군요.
** 답변내용 **
연료문제하고는 거리가 멉니다.
물론 자동차 연료는 사람에 비유하면 음식이기 때문에 음식으로 인하여 모든 질병의 근원이 되기 때문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는 말할 수는 없지만 원인 제공 확율을 적다는 의미입니다. 증상을 정리하면 1. 장시간 주차 후 첫번시동시 덜덜거림 발생 2. 다음에 우웅 우웅 거리며 rpm이 1500까지 올라 갔다가 천천히 내려옴 3. 첫번째 시동시만 생기고 이후에는 이상 없음
근본 원인은 자동차의 결함으로 보아야 하며 시간(년식)이 경과 할수록 그 증상은 자주 나타나거나 증가하게 됩니다. 분석을 해드리면 다음과 같은 이유에서입니다.
1. 장시간 주차 후 첫번시동시 덜덜거림 발생 증상 보통 장시간이란 아침 시동일때가 많습니다. 이때는 자동차가 많이 차거워(대기온도에 따라) 있으므로 자동차를 동작시키는 신호가 온도에 따라 생기는 크기가 다릅니다. 예를 들어 온도 TPS센서 온도센서 산소센서 맵센서 등의 자동차 운행에 필요한 센서들이 최대의 신호를 만들어 엔진을 구동시키기 때문에 엔진이 과 동작 한다고 보셔야 합니다. 그러다가 시간이 경과하면 엔진열이 서서히 올라가므로 상대적으로 이들 신호들도 열에 의해 신호가 서서히 떨어집니다. 그래서 RPM이 서서히 내려옵니다.
2. 첫번째 시동시만 생기고 이후에는 이상 없음 어느 시간이 경과하면 엔진열로 인하여 모든 부품들의 특성이 정상적으로 돌아 왔기 때문에 시동을 껀 후 다시 시동을 걸어도 괜찮은 것입니다. 여기서 어느 시간이란 차마다 특성이 일정하지 않고 대기온도에 따라 엔진열이 오르거나 식는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범위를 말할수는 없습니다.
3. 지날달에는 5번이나 생겼다 지난 겨울은 얼마나 추웠습니까. 연료가 온도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그렇게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앞서 설명 드린 것 처럼 자동차를 제어하는 신호들의 변화가 온도에 너무 많은 영향을 받다 보니 연료하고 연관으로 생각(전혀 배제 할 수는 없지만)할 수 있습니다.
** 결론 정리 자동차가 갈수록 전자기능을 많이 사용하고 신차로 출시 할수록 전자제어에의 의존도가 심화되므로 yf소나타 뿐 아니라 연료를 사용하는 모든 자동차의 제어의 불안정요소는 존재하게 됩니다. 이러한 현상을 개선하지 못하므로 도요타사태가 전세계 자동차의 도미노 현상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이유는 자동차에 사용되는 제어신호(아날로그,디지털)들이 생성과 전송 과정에 대기 온습도 엔진열 진동 부품열화등에 너무 취약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메이커들이 모르고 있기 때문에 급발진도 생기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소비자들은 메이커 말에 너무 맹신되어 있다고 보아야 하지요(어쩔 수 없지만).
해결 방법은 분명히 있습니다. 전자제어에 사용되는 미약한 전기신호를 보정하고 교정하여 주위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즉 바이러스를 이기는 백신 프로그램을 깔아 주듯이 소프트웨어적인 방벙으로 보완을 해주어야 합니다. 그러면 모든 차는 좋은 차로 거듭 날 수가 있습니다. <제공=모터파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