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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벗은 신형 SM7, 준대형차 돌풍 일으킬 기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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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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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04 11:4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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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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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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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노삼성자동차가 올 하반기 출시할 신형 SM7이 베일을 벗었다.
르노삼성차가 31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된 2011 서울모터쇼에서 신형 SM7을 전격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신형 SM7은 컨셉 쇼카 형태로 공개됐지만, 80% 가량 양산형 모델을 반영, 완성된 작품을 유추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이날 공개된 SM7 후속 쇼카인 SM7 컨셉은 공식으로는 세계 최초로 공개된 것으로, 오는 7월 경 국내에서 본격적인 판매가 개시된다.
이번에 공개된 SM7 컨셉은 르노삼성차와 르노-닛산 얼라이언스가 협력, 새로 개발한 준대형 세단으로 기존에 비해 사이즈가 훨씬 커진 것이 특징이다.
SM7 컨셉은 길이가 5000mm, 기존에 비해 50mm가 길어졌고, 넓이도 1930mm로 145mm 나 넓어졌으며 높이역시 1500mm로 25mm가 높아지는 등 차체가 매우 중후해졌다.
또, 라디에이터 그릴은 크고 웅장하며 측면 캐릭터라인 등도 매우 세련된 모습이다.
 엔진 라인업은 2500cc와 3500cc급 등 두가지로 구성되며 엔진은 최근 업그레이드된 3세대 VQ(카이젠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될 예정이다.
SM7 컨셉은 특히 넓은 차체에 긴 휠베이스를 지녀, 당당한 프리미엄 세단으로서의 매력이 한눈에 들어오며 고급스러우면서 강인한 전면과 유려하지만 빈틈없는 근육질로 이루어진 보디, 그리고 볼륨감 있게 흐르는 트렁크 라인이 압권이다.
전면은 단일 구조의 라디에이터 그릴이 후드에서부터 전면 바닥부분 까지 연결, 깔끔하고 시원한 느낌과 당당하면서 자신감 넘치는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다.
또, 르노삼성차 라인업을 상징하는 프런트 후드 캐릭터 라인과 맞닿아 있는 헤드램프는 컴팩트한 사이즈 안에 정교하게 세공, 혁신적인 기술과 다이내믹함을 상징했다.
SM7 컨셉의 측면 윈도우는 벨트라인이 높게 디자인돼 품격있고, 안정된 이미지를 갖췄으며, 긴 프런트 후드와 짧은 트렁크가 조화롭게 어울려 먼 곳에서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전면 헤드램프에서 시작된 사이드 캐릭터 라인은 뒤쪽 트렁크로 이어지면서 리어 램프와 정교하게 교차, 측면부와 자연스러운 조화를 이루며 카리스마 있는 남성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르노삼성차는 이번 모터쇼를 통해 선보인 SM7 컨셉을 기반으로 한 SM7 후속모델을 올 하반기 출시할 계획이며, 차명은 올 뉴 SM7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사용한다.
후속 SM7에 대한 정보는 SM7 티저사이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출처:오토데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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