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은 이런 꼼수를 알까요 ?
얼마 전에는 외국 유명자동차메이커가 자동차가 연비를 속이기 위해 타이어 규격인 인치를 속여 연비를 부풀렸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는데 이번에는 국내 자동차메이커가 배출가스 양을 줄이고 에너지효율을 높이기 위해 기존 2000㏄급의 엔진에서 1600㏄급으로 낮추는 ‘엔진다운사이징’이 도입됐다고 합니다.
작아진 엔진에 주행성능이 약해질 수 있어 엔진용량이 낮아지면 터보차저를 장착해 이전 모델보다 능력치를 향상시켰다고 기사는 전합니다.
유명한 대 메이커가 말하니까 그렇다고 하니까 소비자들은 그냥 믿고 말겠지요.
이를 역설적으로 말하면 엔진용량은 줄여도 터보차저만 장착하면 주행성능은 얼마든지 올릴 수 있다는 결론이 됩니다.
과연 이 방식은 얼마나 효율성과 내구성이 있을까에 의문이 갑니다. 이를 경제에 비유하면 수입이 한정되어 있는데 지출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려는 방식과 흡사한데 과연 이 방식은 “엔진의 효율성과 내구성이 얼마나 유지될까” 의문이 갑니다.
이젠 자동차가 전자제어기술을 소흘히 하고 엔진기술만을 중요시하던 시대는 흘러가고 있습니다.
전자제어란 ? 모든 가전제품이나 로봇트가 그러하듯 자동차도 전자제어에 의해 모든 기능들이 움직이고 조절을 당하고 있으므로 엔진역시 예외는 아닙니다.
따라서 제어가능이 정상적이지 못하면 아무리 엔진자체가 좋다고 하더하도 엔진 성능(출력, 진동, 소음, 변속충격, 노킹 등)이 떨어지고 결과물인 배출가스와 연비가 나빠진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제공 =VAD/ www.motorpower.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