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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차메이커, 백 투더 퓨쳐 성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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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22 11:5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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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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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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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영부진에 달리고 있는 미국 자동차메이커들이 옛 베스트셀링카에 회생의 희망을 걸고 있다.
포드자동차가 지난 90년대 세계 최고의 베스트셀링카였던 토러스를 올해 말 부활시키기로 한 데 이어 크라이슬러도 70년대를 풍미했던 베스트셀링카 닷지 챌린지를 내년 초 컴백시킬 예정이다.
외신에 따르면 크라이슬러는 지난 21일, 내년 봄부터 닷지 챌린저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닷지 챌린저는 1970년에 닷지브랜드가 판매를 시작한 스포트스페셜리티카로 북미시장에서 시보레 카마로, 포드 머스탱 등과 경합을 벌이게 된다.
닷지 챌리지는 지난 1970년 첫 모델이 출시돼 1974년형까지 생산됐지만 배기가스 규제를 맞추지 못해 불과 4년만에 생산이 종료됐다.
이번 부활하는 신형 챌린저는 지난해 1월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컨셉카 형태로 발표됐지만 거의 예전과 같은 디자인을 유지하고 있다.
이 차는 2008년 봄부터 캐나다 온타리오 브란프톤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한다.
엔진은 크라이슬러 300과 닷지 차저에 탑재된 V8엔진이 탑재되며 외관은 초대 챌린저의 이미지를 그대로 간직하면서도 현대적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됐다. 이 차는 2008년 시카고 모터쇼를 통해 공식 데뷔할 예정이다.
 한편, 포드는 지난해 10월부터 차명이 파이브헌드레드로 변경됐던 포드자동차 최고의 히트작 토러스를 올 연말 쯤 컴백시킬 예정이다.
크라이슬러 포드자 옛 베스트셀링카 부활을 계획하고 있는 이유는 미국 소비자들의 옛 향수를 자극해 판매량을 끌어올려보자는 계산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하지만 가솔린 가격 상승으로 컴팩트하면서도 연비가 좋은 차를 선호하는 미국 소비자들이 연비가 그리 좋지 않은 이들 차량에 대해 어떤 반응을 보일지는 의문시되고 있다.
출처:자동차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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