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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지난달 일본판매량 절반으로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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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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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08 09: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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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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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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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지난 1월 22일부터 그랜저LPI모델을 투입하는등 일본시장 판매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전략을 펴고 있지만 판매량을 오히려 크게 줄어들고 있다.
일본수입차판매협회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일본 현지법인인 현대모터재팬은 지난달 총 76대를 판매하는데 그쳐 전월의 153대에 비해 절반이상이 줄어들었다.
이 같은 실적은 현대차가 지난 1월,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 그랜저TG LPI모델을 투입한 이후에 나온 실적이어서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1월과 2월을 합친 올해 전체판매량이 229대로 전년 동기의 360대에 비해 무려 36%가 줄어들었다.
반면, 올해 일본의 수입차 판매는 3만2천320대로 전년도의 3만4천737대에 비해 7%가 줄어드는데 그쳤다.
현대차는 가솔린모델이 좀처럼 부진을 면치 못하자 지난 1월 LP가스용 신세대 엔진을 탑재한 그랜저TG LPI모델을 일본 전역에서 일제히 판매를 시작하는 한편, 판매대리점도 대폭 확충하는등 일본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나 판매량은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이 기간동안 GM대우자동차는 3대를 판매했으며 기아차는 단 한대도 판매하지 못했다.
한편, 지난달 일본 수입차시장에서는 폭스바겐이 4천667대로 1위, 메르세데스 벤츠가 3천936대로 2위, BMW가 3천32대로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출처:자동차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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