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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용 택시노령화 빨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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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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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5 08:5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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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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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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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부터 영업용택시의 차령제한이 기존보다 1년 가량 연장되면서 택시 노령화가 급진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건설교통부가 지난해 10월부터 영업용 택시의 차령을 법인은 기존 5년에서 6년으로, 개인은 8년에서 9년으로 각각 1년씩 연장하면서 택시 대차시기가 크게 늦어지고 있다.
현대. 기아차 등에 따르면 차령제한 기간이 연장되고 난 이후 차량 대차기간이 법인은 기존 4년에서 5년으로, 개인은 6년에서 6년6개월로 대폭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따라 영업용 택시 판매량도 크게 줄어들고 있다.
지난 1월과 2월 영업용 택시 판매량은 월평균 2천325대로 전년 동기의 3천75대에 비해 무려 24.2%가 줄어들었다.이 가운데 개인택시는1천415대로 23.6%가, 법인택시는 910대로 25.6%가 각각 감소했다.
현재 전국에서 운행되고 있는 영업용 택시는 개인택시 15만5천800여대, 법인택시 9만2천여대 등 총 24만8천여대 정도이다.
자동차업체 관계자는 영업용택시의 차령제한이 1년 연장된 후부터 개인이나 법인 택시모두 대차시기를 늦추려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며 최근에 출시되는 영업용 택시의 경우, 내구성이나 성능 향상으로 안전에는 큰 문제는 없지만 전체 차량의 노후화가 진행돼 그만큼 안전도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영업용 택시의 차령제한은 90년대 초 4년(개인 7년)에서 96년 5년(8년), 2006년 10월 6년(9년)으로 평균 10년에 1년씩 늘어나는 추세에 있다.
출처:자동차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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