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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독일 인피니언과 전략적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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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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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6 09: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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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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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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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자동차가 차량용 반도체분야 세계 2위인 독일 인피니언 테크놀러지스 AG와 차량용 전장기술 연구개발 분야에 대한 전략적 제휴관계를 맺었다.
현대·기아차는 15일 현대.기아차 양재사옥에서 현대.기아차 연구개발총괄본부 이현순사장과 인피니언의 자동차, 산업 및 멀티마켓 부문 총괄 피터 바우어 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인피니언 혁신 센터(HIIC) 설립 등 연구개발 분야 전략적 협력에 관한 협약서를 체결했다.
현대.기아차와 전략적 제휴를 맺은 인피니언은 차량용 반도체 분야 세계 2위(2005년 매출 기준)업체로 업계 최고수준의 차량용 반도체 개발 노하우 및 응용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반도체 전문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서 체결을 통해 차량용 전장시스템 및 맞춤형 반도체 공동 연구개발을 포함한 중장기 전략적 협력 관계를 맺게 된다.
양사가 이번에 공동으로 설립키로 한 현대-인피니언 혁신 센터는 현대.기아차 양재사옥 연구센터에 위치하며, 양사의 연구인력이 공동으로 차량용 전장 시스템 최적화, 현대·기아차의 바디, 샤시, 파워트레인 등과 같은 전장시스템에 사용될 맞춤형 반도체(ASICs), 하이브리드 및 연료전지차에 적용될 고전압 전력용 반도체 등의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세계 차량용 반도체 시장은 연평균 10% 이상의 높은 성장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2005년 160억달러 수준에서 2008년 230억달러 규모로 30%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현대.기아차는 안정적이며, 효율적인 전장 시스템 구축을 위해 전장 시스템의 설계단계에서부터 맞춤형 차량용 반도체를 이용한 품질 안정화, 부품 수 절감 및 집적화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인피니언과의 전략적 제휴를 성사시켰다고 밝혔다.
출처:자동차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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