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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고급화된 신형 로체, 내달 24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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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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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1 09: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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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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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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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내 외관이 한층 고급스러워진 2007년형 로체를 내달 24일 출시한다.
기아자동차는 내달 24일 서울 압구정동 사옥 1층 로비에서 2007년형 로체 보도발표회를 갖고 25일부터 본격적인 시판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형 로체는 2007년형 모델로 페이스리프트 수준에 버금갈 만큼 내.외관이 대폭 변경됐다.
신형 로체는 우선, 차체 길이가 기존모델에 비해 23mm 가량 길어지면서 차체가 더욱 중후해졌다. 여기에 라디에이터그릴이 기존 2단 가로형에서 4단 가로형으로 바뀌면서 테두리를 크롬도금으로 처리, 한층 고급스러워졌으며 에어댐의 디자인 변경 등으로 프런트범퍼의 볼륨감도 부각됐다.
뒷모양도 리어램프가 가로형 4써클 형태에서 독립형 LED 램프 적용과 그래픽 변경 등으로 유럽 수출용 모델과 유사한 세련된 모습으로 바뀌었다.
실내는 고급대형차 오피러스와 같은 블랙계통의 우드그레인이 적용돼 한층 고급스런 분위기를 풍긴다. 여기에 고급차량에만 적용되는 스마트키와 슈퍼비전 클러스트 LED, 신개념 풀오토에어컨 등의 사양들이 기본사양으로 적용됐다.
이밖에 알루미늄 휠 역시 더욱 고급스러워졌고 번호판도 신형 번호판이 적용됐다.
신형 로체는 기존대로 1800cc급, 2000cc급, 2400cc급 3개 모델이 시판되며 가격은 기존에 비해 평균 100만원 가량 인상될 예정이다.
한편, 기아차는 내년 상반기에 외관과 실내가 대폭 바뀌는 로체 페이스리프트모델을 내놓을 예정이다.
출처:자동차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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