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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차, 제작결함으로 일본서 또 68만대 리콜

작성일	2007-03-26 08:59:39	조회수	571

일본 혼다자동차가 또 일본에서 리콜을 실시한다. 혼다자동차는 지난 22일 경차 라이프등 39만4천292대와 미니밴 오딧세이등 29만326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일본 국토교통성에 신고했다. 이번 리콜에 드는 비용은 대략 4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경차 라이프와 피트 등 지난 2005년 4월부터 2005년 10월사이에 제작 판매된 13개 차종 29만8천231대는 연료펌프 계통의 결함으로 엔진이 정지하거나 시동이 걸리지 않을 우려가 있어 리콜을 실시한다. 혼다차는 같은 이유로 미국에서 16만6천561대, 중국에서 3만9천800대에 대한 리콜실시를 발표한 바 있다. 또, 경차 VAMOS등 지난 2000년 1월부터 2007년 3월 사이에 생산, 판매된 2개 차종 9만6천61대에서도 터보계통의 결함으로 화재가 발생할 우려가 있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실제로 이와 관련한 화재가 2건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함께 미니밴 오딧세이등 2003년 10월부터 2007년 2월 사이에 생산, 판매된 2개 차종 29만326대도 유압펌프 설치구조가 부적절해 파워스티어링이 작동하지 않을 우려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자동차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