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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현지법인만 살찌고 판매딜러는 빈곤에 허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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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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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16 09: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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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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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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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BMW가 지난해 국내에서 현지법인은 막대한 수익을 올린 반면 판매를 맡고있는 국내 딜러들은 빈곤에 허덕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차업계 및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독일 BMW차량을 국내에 들여와 딜러들에게 공급하고 있는 BMW 현지법인인 BMW코리아는 지난해 총 4천3832억원의 매출액과 284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에 비해 매출액은 5.4%, 당기순이익은 무려 47.3%가 각각 증가한 것이다. BMW코리아는 지난해에 실질적인 경영성과를 나타내는 영업이익이 452억원으로 전년대비 20.5%가 증가한 반면, 영업외 이익은 122억원으로 3%가 줄었다. BMW코리아는 특히, 지난해에 광고비용과 판매장려금으로 152억원과 310억원을 쏟아부었으며 기부금은 전년도와 비슷한 1억5천만원을 지출했다. 반면, BMW코리아의 판매를 맡고 있는 판매딜러들은 순이익이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에 머물거나 적자로 전락, 현지법인과 대조를 보였다. 서울 용산과 방배지역에 전시장을 갖고 있는 한독모터스는 지난 2005년에는 3억7천만원 가량의 흑자를 기록했었으나 지난해에는 출혈경쟁이 치열해지면서 7억7천만원 적자로 전락했다. 서울 광진, 대치동, 잠실, 분당, 수원, 울산, 경북 등 전국 7개 지역에 BMW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는 저먼모터스도 지난해에 1억1천190억원의 매출액을 올렸으나 순이익은 겨우 1억100만원으로 전년도의 2억2천만원보다 절반 이상이 줄었다. 또, 서울 동대문과 양재동등에 전시장을 운영중인 도이치모터스 역시 지난해 순이익이 1억2천만원으로 전년도의 4억5천만원의 4분의1 수준으로 줄었으며 서울 목동과 일산에서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는 바바리안모터스도 순이익이 1억6천만원으로 15%가 줄어들었다. 이밖에 코오롱모터스, 그랜드모터스, 내쇼날모터스등 다른 BMW딜러들도 순이익 규모가 전년도에 비해 크게 줄어들었거나 적자로 전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BMW 현지법인은 순이익이 갈수록 증가하는데 비해 딜러들은 수익이 줄어들거나 적자로 전락하고 있는 이유는 BMW코리아가 판매확대를 위해 지나치게 딜러수를 늘리면서 깎아팔기 등 출혈경쟁이 심해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출처:자동차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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