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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축공기로 달리는 자동차 프랑스서 세계 최초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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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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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26 21:4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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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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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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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나 가스, 연료전지가 아닌 압축공기로만 달리는 100% 무공해 차량이 프랑스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프랑스 남부 니스(Nice)근교에 위치한 Carros(까로스)시에 있는 소규모 자동차제작사인 MDI사 엔지니어링팀은 석유연료 대신 압축공기로 주행할 수 있는 이상적인 자동차개발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프랑스 언론이 전했다. MDI사는 프랑스 TV가 프랑스가 낳은 천재라고 소개한 Nègre씨가 지난 93년 설립한 회사로 현재 미니캣(Minicat)과 씨티캣(Citycat)으로 불리는 압축공기자동차의 양산을 준비중이다. 미니캣은 압축공기만으로 주행할 수 있는 도시용 소형차이며 씨티캣은 미니캣보다 사이즈가 약간 큰 차로 압축공기와 디젤을 병행해 사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드카다. 이 차는 장거리 운행이 가능해 택시나, 소형트럭, 도심용 버스로도 사용할 수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씨티캣은 시내주행 시 처음에는 압력공기로 움직이다가 고속도로등 대로에 들어서면 디젤로 전환, 주행을 하며 디젤엔진으로 움직이는 동안에도 압축공기에 계속 압력이 가해져 다시 일정시간 이후에 압축공기 모드로 전환되는 시스템이다. 씨티캣은 시험주행에서 최고속력이 시속 140km까지 나왔으며 1.5리터로 100km까지 주행, 연비가 무려 리터당 66km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씨티캣의 또하나의 장점은 구입가격이 그리 비싸지 않다는 점이다. 이 차는 현재 지구상에서 가장 연비가 좋고 친환경성이 뛰어난 차로 평가받고 있는 도요타 프리우스 가격의 절반 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무엇보다 씨티캣과 미니캣의 모터는 도시의 오염된 공기를 빨아들이고 필터를 통해 오염가스를 여과한 후 정화된 공기를 밖으로 배출하기 때문에 환경정화 기여한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고 있다. 압축공기로 주행하는 원리는 야간에 자동차에 부착된 컴프레서를 통해 약 300리터 정도의 압축공기를 연료통에 채워야 한다. 연료통에 압축공기를 완전히 채우는 데는 대략 5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Nègre씨는 미국에서 수소자동차 사용을 일반화하기 위해 곳곳에 수소주유소를 만들 계획인 것 처럼 압축공기자동차가 보급될 수 있도록 압력공기를 채울 수 있는 주유소가 마련된다면 압축공기자동차의 공기충전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압축공기는 바람과 태양 또는 물 등의 재생에너지로 생산될 수도 있다. 예컨대 강변에 강물을 이용한 소형 수력발전시설로 압축공기를 생산, 공급할 수 있으며 풍력이나 태양열을 이용해 압축공기를 생산 공급하는 주유소를 만들 수도 있다.
때문에 재생에너지를 이용한 압력공기 공급망을 구축하는 문제는 기술적인 문제라기보다는 정치적인 결정에 달려있다고 Nègre씨는 덧붙였다. 한편, MDI 압축공기자동차는 800cc급 수평대향형 4실린더 모터를 사용하고 있다. 연료통에 있는 압축공기가 40Bar의 압력으로 모터에 주입되면 팽창된 압축공기가 폭발함으로써 피스톤이 작동된다. 이 같은 원리는 일반 압축점화식의 피스톤 내연기관과 동일하다. MDI팀은 일반소비자들이 조만간 청정자동차를 운행할 수 있게 될 것이며 또한 승차감과 편의성이 일반 자동차와 같으면서도 기름값은 훨씬 적게 드는 경제적인 자동차를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확언하고 있다. MDI가 개발한 압축공기 기술은 자동차 뿐만 아니라 선박용 모터와 발전기용 모터 등 여타 공업용 모터에도 적용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MDI는 인도 Tata모터스와 계약을 맺고 이 회사의 재정적 지원하에 인도에서 친환경자동차 개발과 생산에 협력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르노자동차와 엘프사의 연구개발부서에서 엔지니어로 근무했던 Nègre씨는 친환경주의적 동기보다는 발명가로서 의욕 때문에 압축공기자동차 개발에 나섰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출처:자동차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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