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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차는 벌써 달리는데, 안전기준 조차 마련안돼
작성일
2007-05-02 09:16:15
조회수
1004

유럽과 일본에서 하이브리드나 전기자동차 등 차세대 친환경차량에 대한 안전기준 마련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이들 친환경차량에 대한 안전기준 마련조차 제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다.
 
일본 자동차공업회는 일본 국토교통성과 함께 최근 2010년 이후 보급이 전망되는 전기자동차의 안전기준의 검토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일본의 경우, 현재 유럽으로부터 소규모 자동차 메이커들이 전기자동차를 수입, 도로를 달리고 있어 전기자동차에 대한 안전기준 마련을 서두르기로 했다.
 
또, 소형 전기자동차 판매가 늘어나고 있는 유럽의 경우도 이미 수년 전부터 전기자동차에 대한 안전기준이 마련돼 시행되고 있다.
 
반면, 국내에서는 레오존 등 일부 전기자동차가 업체들이 올해 일반판매를 계획중이지만 전기자동차는 물론, 일반에 판매되고 있는 하이브리드카에 대한 안전기준 조차 마련돼 있지 않다.
 
주무부서인 건설교통부는 하이브리드카의 경우 2009년, 연료전지차는 2014년까지 자동차 안전기준을 마련키로 하고 한국에 맞는 안전기준을 마련 작업을 진행중이지만 현재 렉서스 RX400h와 혼다 시빅 하이브리드카가 수십대씩 판매되고 있는 상태여서 정부가 너무 안일하게 대처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전기자동차 개발업체인 레오존 이정용사장은 현재 한국에서는 전기로 구동하는 차량과 소형 쿼드리사이클 또는 NEV와 같은 2륜 차량 관련기준과 법안이 전혀 없어, 이런 차들은 도로를 주행할 수 없는 실정이라며 친환경적이고, 교통체증과 주차난을 해소할 수 있는 이같은 차량의 필요성과 수요가 국내에도 존재하고, 만들 수 있는 기술력도 가지고 있지만 법제도 미비로 제조할 수 없다는 것은 국가 경제적으로도 손실이라고 밝혔다.

출처:자동차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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