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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발효시 혼다 어코드3.0 구입가격 그랜저 3.3과 같아진다.
작성일
2007-05-31 09:03:23
조회수
1074
한.미FTA 가 발효될 경우, 관세 및 특소세 인하로 미국에서 들여오는 혼다 어코드 3.0모델의 국내 시판가격이 현대자동차의 그랜저3.3모델과 같은 가격에 판매될 수 있어 국산 대형차에 큰 타격이 우려되고 있다.
 
한.미FTA가 발효되면 미국산차에 대해 수입관세가 즉시 철폐되고 3000cc급 이상 대형차에 대한 특소세가 3년 이내 5%로 인하돼 미국차 뿐만 아니라 미국에서 생산된 




                                                                                                                                       일본및 유럽차의 상당한 가격인하로 국산 대형승용차가 예상보다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분석됐다.
 
최근 공개된 한.미FTA 체결 자동차부문 원문을 분석한 결과, 현행 관세 8%가 철폐되고 2000cc 초과 대형차에 대해 특소세 인하효과가 더해질 경우, 미국산 수입차는 현재보다 12.7%의 가격 인하효과가 발생하게 된다.
 
통상 수입차업체들의 국내 마진 폭이 20%에서 30%인 점을 감안하면 이는 매우 큰 인하 폭이다.
 이에따라 국내에서 많이 팔리는 다임러크라이슬러의 300C 디젤모델의 경우, 797만원, 포드 파이브헌드레드는 505만원의 가격인하가 가능해지며 이 중 절반만 인하한다고 하더라도 250만원에서 최고 400만원이 낮춰지게 된다.
 
이는 미국산 일본차나 유럽차에도 동일하게 적용되기 때문에 국내에서 선호도가 높은 일본 및 유럽차의 국산차 잠식이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특히, 미국산 일본차의 경우, 관세와 특소세 인하로 국산차와 가격격차가 크게 좁혀지거나 일부 모델은 가격이 역전돼 예상보다 큰 타격이 우려된다.
 
예컨대 미국에서 생산중인 혼다 어코드 3.0모델의 국내 시판가격은 3천940만원으로 관세 8%와 특소세가 인하되면 소비자가격이 3천440만원까지 낮춰질 수 있어 현대 그랜저 L330모델과의 가격이 불과 50만원으로 좁혀지게 된다.
 
또, 그랜저와 300C와의 격차도 1천400만원에서 950만원으로 크게 줄어들게 된다. 때문에 에쿠스와 체어맨, 그랜저, 오피러스 등 고급 대형세단시장의 수입차 잠식이 크게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출처:자동차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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