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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파업 당분간 유보키로 결정
작성일
2007-09-03 09:59:21
조회수
1375
현대자동차 노조가 파업을 일단 유보키로 결정했다.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는 1일 조합원을 상대로 실시한 쟁의행위를 묻는 찬반투표에서 찬성 62.95%로 가결시키고 파업 수순에 들어갔으나 회사측에 성실교섭을 촉구하며 당분간 파업을 유보키로 했다.

이날 현대차 울산공장 노조사무실에서 이상욱 지부장 노조 집행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앞으로의 투쟁일정을 마련하기 위한 중앙쟁의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노조는 오는 3일 11차 본교섭을 갖자는 사측의 요구를 받아들여 교섭을 계속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파업 찬반투표 가결로 10일간의 중앙노동위원회의 조정기간이 끝나는 오는 4일부터 합법적인 파업을 벌일 수 있었지만 일단 파업은 보류시켰다.
 
현대차측은 임금 7만8천원 인상, 성과금 300% 지급, 일시금 100만원 지급등 협상안을 제시했지만 노조는 기본급 대비 8.90%, 통상급 대비 7.26%인 12만8천805원의 임금인상, 2007년 당기순이익의 30% 조합원 성과금 정액 지급, 정년 연장 60세로 2년 연장, 차종 투입 및 생산물량 노사간 합의, 지역사회 공헌기금 조성, 전주공장 주간연속 2교대제 조기실시 등을 요구하고 있어 여전히 양측간에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출처:자동차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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