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로 누수신고시 교통카드로 보상
(서울=연합뉴스) 김정은 기자 =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서울시내 도로 수돗물 누수 최초 신고자에게 지급하는 보상금을 16일부터 현행 1만원에서 2만원으로 인상하고 현금 대신 교통카드로 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도로상 수돗물 누수 보상금을 1만원에서 2만원으로 인상하는 한편 시민들이 기존의 계좌이체 방식으로 보상금을 수령할 때 통장 계좌번호 노출을 꺼리는 것을 고려, 계좌이체 대신 티머니 교통카드에 2만원을 충전해 등기우편으로 배송하는 방식으로 바꾸기로 했다. 올해 1∼10월 서울시내에서는 총 1만5천여 건의 누수가 발생했으며, 이중 보상금 지급 대상인 도로상 누수 신고건수는 2천280건이었다. 그러나 이중 400명은 계좌번호 노출 거부 등의 이유로 보상금 수령을 하지 않았다.
본부 관계자는 "시민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상수도 누수를 신고하고 보다 간편하게 보상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라며 "수도관 누수는 시민들에게 불편을 끼치고 수돗물 생산비용도 증가시키는 만큼 누수 신고에 시민들이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상수도 누수 신고는 국번없이 121번으로 하면 된다.
kje@yna.co.kr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