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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토요타자동차 노사가 같은 일을 하면서도 차별대우를 받고 있는 비정규직원 끌어안기에 나서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일본 토요타자동차 노동조합(조합원 6만명)은 지난 13일, 아이치현 토요타시에서 정기대의원 대회를 갖고 토요타자동차의 일본 내 12개 공장에서 근무중인 근속연수 1년 이상인 비정규직원들을 내년 초부터 정식 노조원으로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
근로형태의 다양화로 비정규직원들의 비율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같은 직장에서 일하는 정사원과의 임금이나 대우면에서의 격차를 해소하고자 하는 것이 이번 조치의 취지라고 토요타 노조측은 설명했다.
노조원 가입대상은 현장직 종업원 가운데 약 30%를 차지하고 있는 비정규직원 약 9천명 가운데 시니어로 불리는 근속연수1년 이상된 4천여명의 비정규직원들이다.
이들은 내년 4월 기간 취업 계약연장을 할 때 조합원 가입을 할 수 있으며 토요타 노조는 1년 후에는 전 비정규직원의 노조원 가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토요타그룹의 경우, 토요타노조가 토요타계열 병원 등에 대해 파트타임 간호사약 100명을 정식 조합원으로 받아들인 바 있다.
한편, 토요타자동차의 회사측도 비정규직원의 정사원화를 적극 추진중이며 올해는 역대 최고인 1천200명을 정규직원으로 전환시킬 방침이다.
600여명의 대의원들이 첨석한 이번 대의원 대회에서 노조집행부는 노동 격차는 사회전체의 과제로 이같은 격차해소를 위해 노조도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요타자동차노사의 이번 결정은 혼다나 닛산 등 다른 일본 자동차메이커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자동차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