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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토요타, 세계 최고 자리놓고 기싸움
작성일
2007-10-24 12:36:30
조회수
1310
미국 GM과 일본 토요타자동차가 올해 세계 최고 자리를 놓고 치열한 기싸움을 벌이고 있다.
 
지난 상반기에 세계시장 판매실적이 GM보다 4만대 가량이 앞서자 토요타자동차는 물론, 일본 언론들까지 올해 세계 1위 등극을 조심스럽게 언급했으나 9월까지의 판매량에서 GM에 1만대 가량 역전을 당하자 슬그머니 꼬리를 내리고 있다. (사진은 토요타 와타나베사장(좌). GM 밥 룻츠부회장(우))
 
토요타자동차의 와타나베 가쓰아키사장은 지난 23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도쿄 국제자동차회의 강연에서 올해 세계 전체 판매량에서 미국 GM과 선두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과 관련, 토요타는 규모면에서 세계 1위를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라 질적인 면에서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오르고 싶다고 말했다.
 
와타나베사장은 판매확대로 세계 1위에 오를 것이라는 자만심이 회사내에 퍼지지 않도록 가급적 지나친 기대와 칭찬은 하지말아 달라는 당부를 하기도 했다.
 
토요타자동차는 지난 1월부터 9월까지의 세계 판매대수에서 자회사인 다이하츠공업과 히노자동차를 포함한 실적이 전년 동기대비 7%가 증가한 705만대로  GM의 판매대수인 706만대가 뒤져있다.
 
토요타는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반년 동안에는 4만대 차이로 GM을 제치고 1위에 올랐지만 9개월 동안의 판매실적에서는 GM에 선두를 빼앗겼다. 
  
7월부터 9월까지의 3개월 기간 동안에는 토요타가 4%가 증가한 233만7천대인데 비해 GM은 238만6천대로 앞섰다. 토요타는 중국. 러시아 등 해외에서 판매가 증가한 반면, GM은 중국, 인도, 남미등지에서 큰폭으로 늘어나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이와관련, GM그룹룻츠부회장은 지난 11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GM이 위대함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북미지역에서의 명성을 되찾아야 하며 이를 위해 세계 최고의 품질과 디자인을 위해 노력 중이며 조만간 디자인, 안전, 품질, 환경부문에서 1위에 오를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가능하다면 올해 실질적인 세계 1위 자동차업체 자리에 오르고 싶다며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출처:자동차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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