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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폭스바겐 인수 가능성 높아졌다.
작성일
2007-10-24 12:37:08
조회수
1381
독일의 포르쉐가  폭스바겐(VW)의 제3자 인수를 막는 법률(VW법)에 대해 유럽 사법재판소(최고재판소)가 위법이라는 판정을 내린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현재 폭스바겐 주식의 31%를 보유하고 있는 포르쉐는 폭스바겐을 더 이상 정부가 보호해서는 안된다며 이번 유럽위원회의 결정은 매우 타당한 조치라고 언급했다.
 
이번 결정은 이른바 황금주로 불리는 독일정부 보유주식 철폐를 위한 유럽위원회의 단호한 대응방침의 표현으로 해석되고 있다.
 
이와관련, 유럽위원회의 홍보담당자는 유럽 사법재판소는 공적기관이 민간기업에 특별한 권리를 가져서는 안된다는 사실을 확인시킨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폭스바겐은 이번 유럽위원회의 결정이 자사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에 대한 조사작업에 착수했으며 독일 금속산업노조(IG메탈)도 이번 결정과 관련, 공장폐쇄나 이관 등을 저지할 수 있는 대응방안을 만들어 줄 것을 독일정부에 요청했다.

유럽위원회는 VW법이 의결권을 20%까지 제한, VW본사가 위치한 작센주 정부가 20%의 의결권으로 전략적인 결정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한 것은  자유로운 자본유입을 규정하는 유럽연합(EU) 규정에 위반된다며 VW법을 위법으로 판단했다.

폭스바겐 지분의 31%를 보유하고 있는 포르쉐는 이번 결정에 따라 31%의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으며 폭스바겐 주식을 상당량 추가로 확보할 수 있는 옵션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과반수를 넘는 주식을 취득할 지에 대해서는 아직 언급하지 않고 있다. 

포르쉐 이 문제를 오는 11월12일 열릴 이사회에서 결정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독일정부와 작센 주 정부도 이번 유럽위원회의 결정을 받아들인다고 밝혔으며 독일 사법성은 조만간 VW법 개정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출처:자동차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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