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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지아 플로톤, 이슬람교도 전용차 개발 추진
작성일
2007-11-15 10:53:36
조회수
1359
말레이지아의 국영 자동차메이커로 현재 매각작업이 진행중인 플로톤사가 이슬람교도 전용차 개발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차는 운전 중에 기도시간이 다가와도 곧바로 성지메카의 방향을 알 수 있도록 전용 방위자석을 표준 장비로 적용하는 등 이슬람교도가 필요로 하는 기능들이 탑재되며 자국에서의 생산 외에 이란과 터키에도 현지 생산이 진행될 예정이다.
 
플로톤은 일본 미쓰비시자동차와의 제휴로 탄생된 말레이지아 국민차 메이커로 최근 판매가 격감하면서 경영난을 겪고 있으며 독일 폭스바겐(VW)과 자본제휴를 추진중이다.
 
말레이지아 국영 베르나마 통신에 따르면 플로톤은 이슬람 카바신전이 위치해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중서부의 메카 방위를 나타내는 방향계와 이슬람교도의 성전인 코란을 수납하는 전용박스, 그리고 여성 교도들의 필수품인 스카프를 두는 장소 등을 갖춘 차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와관련, 플로톤의 사이드 자이날사장은 최근 이란의 수도 테헤란을 방문,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이 차량의 판매시기는 아직 미정이다.
 
이슬람교도는 말레이지아나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로부터, 방글라데시, 파키스탄이나 인도, 이란이나 터키 등 남부아시아, 중동에 걸쳐 거주하고 있으며 에티오피아와 알제리아 등 아프리카지역까지 합치면 약 12억명으로 전 세계 인구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다.
 
이 중 말레이지아와 중동 등에 많은 수니파가 약 10억명, 이란이나 예멘 등에 많은 시아파가 약 2억명으로 구성돼 있다.
 
플로톤은 이란의 테헤란시 당국이 총 2억달러를 투자해 진행하고 있는 교통기관 정비 프로젝트의 일환인 택시전용 컴팩트카 와쟈 5천대를 이미 수주했다.
 
이 과정에서 이란측으로부터 지금까지 세계적으로 예가 없는 이슬람교도 전용 특별 사양차의 개발이 타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플로톤은 이슬람교도의 생활양식에 맞춘 특별사양차를 생산,일본과 유럽 등 타메이커와의 차별화를 꾀해  전 세계 이슬람교도를 집중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한편,아시아 자동차시장에서는 인도 타타모터가 2008년 200만원대 초저가 차량을 투입할 예정이며 프랑스 르노닛산얼라이언스와 한국의 현대자동차가 인도에서 초저가차량을 생산,공급할 예정이다. 

출처:자동차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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