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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토요타, 러시아 대회전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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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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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24 09: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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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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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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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와 일본 토요타자동차간의 러시아 대회전이 본격 시작됐다. 토요타자동차가 러시아 현지공장 가동에 이어 제2공장 건설을 준비중이며 이에맞서 현대차도 연산 10만대 규모의 러시아 현지공장 건설에 나서고 있다. 토요타자동차는 지난 21일부터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건설한 승용차 조립공장에서 본격 생산을 개시, 1호차 출고 기념식을 가졌다. 일본 자동차메이커가 러시아에서 현지에서 생산하는 것은 토요타자동차가 처음이다. 토요타자동차의 와타나베 가쓰아키사장은 이날, 러시아시장을 한층 확대하기 위해 곧바로 러시아 제2공장 건설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모리 요시다 전 일본수상과 오쿠다 미츠루 상담역, 마트비엔코 상트페테르부르크시장이 참석했으며 행사 직후에는 푸친 러시아 대통령도 토요타 공장을 방문했다. 이 공장에서는 초기에 주력세단인 캠리를 러시아 전용으로 연간 2만대 가량 생산된 뒤 조만간 연산 5만대 체제로 확대될 예정이다. 또, 제2공장에서는 캠리 외에 코롤라 등 대중적인 차량을 20만~30만대 규모로 생산, 러시아 외에 해외로의 수출도 추진할 계획이다. 토요타는 러시아 현지생산 확대를 위해 상트페테르부르크 인근에 무려 224헥타르 규모의 부지를 확보해 놓고 있으며 제1공장에 이미 1천800억원 가량을 투자했다. 토요타는 지난 2006년 러시아에서 10만6천대를 판매, 현대차를 바짝 뒤쫓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모리 전 수상은 토요타는 일본의 상징이라며 토요타의 성공은 일본의 다른 산업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맞서 현대자동차도 러시아 현지공장 건설을 서두르고 있다.
현대차는 17일 상트페테르부르크시측과 러시아 공장건설 협력에 관한 투자의향서를 체결하는 등 본격적인 상트 페테르부르크 공장 건설 준비에 들어갔으며 내년 상반기부터 공사를 시작한다. 현대차는상트 페테르부르크 공장에 3천800억원 투자, 연산 10만대 규모의 현지 생산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지난 2005년 러시아에서 8만7천457대를 판매, 수입차 시장 1위를 차지했으나 지난해에는 현지 생산체제에 들어간 포드에 밀려 2위로 내려앉았다가 올 7월 러시아 직영 판매법인 설립 이후 9∼11월 연속 월간 최대판매 기록을 갱신하며 러시아 수입차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러시아 자동차시장은 지난해 200만대 규모에서 내년에는 285만대, 그리고 2011년에는 350만대로 대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현재 현대차외 토요타 외에 GM과 포드, 닛산 등 세계 주요 자동차 업체들이 현지공장을 건설했거나 건설을 서두르고 있다.
출처:자동차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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