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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인도제2공장 준공. 연산 60만대 체제 구축
작성일
2008-02-05 11:28:25
조회수
1642
현대자동차가 인도에 30만대 규모의 제 2공장을 완공, 연산 60만대 체제를 구축했다.
 
현대자동차는 2일 인도 남부 타밀나두주   첸나이에서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을 비롯해 카루나니디 타밀나두주 수상 등 인도 정부 주요인사, 현대차 및 협력업체 임직원, 인도 딜러점, 해외 대리점 대표 등 1천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차 인도법인(HMI) 제2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총 10억 달러가 투자된 현대차 인도 2공장은 지난 2005년 11월부터 공사에 착수해 1년여만인 2006년 12월 생산설비를 완료했으며, 이후 시험생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이날 준공식과 함께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갔다.
 
현대차 인도법인은 30만대 규모의 기존 1공장에 2공장을 더해 총 60만대 생산체제를 갖추게 돼, 인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춘 곳 중 하나가 됐다.
 
정회장은 준공식 시작에 앞서 카루나니디 타밀나두州 수상과 만난 자리에서 인도공장 직원의 94%가 타밀나두州 출신이라면서 주정부와 국민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현대차가 더욱 발전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대해 인도 카루나니디 타밀나두州 수상은 현대차 2공장 완공은 비단 현대차 뿐 아니라 인도의 자랑이라며 인도 자동차 산업과 국가 경제 발전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믿고 주정부 또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완성차 공장과 엔진.변속기 공장을 포함해 총 10억 달러가 투자된 인도 2공장은 기존 인도법인 부지 내 약 5만3천여 평 규모로 지어졌다.
 
현대차는 이번 2공장 건설이 협력업체를 포함해 총 2만 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2공장 건설로 인한 신차종 생산 및 물량 확대를 뒷받침할 수 있는 동반진출 협력업체의 수도 늘어났다.
 
현대차와 인도에 동반 진출한 협력업체의 수는 기존 16개사에서 샤다세종, 한일튜브 등 27개사가 새로 진출해 전체 동반진출 업체는 총 43개사로 늘어나게 됐다.
 
제2공장 건설과 관련, 현대차는 인도 정부로부터 전력·용수 등 인프라 지원, 각종 세금 혜택, 철도.도로 시설 등을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2공장은 i10 전용 생산공장으로 운영될 계획이며, 현대차는 i10을 올해 인도 내수, 수출 각각 12만5천대씩 연간 25만대를 생산 판매할 계획이다.
 
i10은 현대차의 글로벌 차세대 소형차로써 인도에서 전량 생산돼 유럽, 아프리카, 중동, 중남미 등 전세계 90여 개국에 수출될 예정이다.
 
인도시장 진출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온 현대차는 2006년 3월에는 인도자동차 산업 역사상 최단기간 누적 100만대 생산 판매라는 신기록을 세웠으며, 작년 9월에도 역시 최단기간 누적 150만대의 생산, 판매를 달성해 연일 신기록을 작성 중이다.
 
작년 내수와 수출을 합쳐 총 32만6천899대를 판매한 현대차 인도법인은 내수시장에서 전년대비 7.8% 증가한 20만150대를 판매해 승용차 시장 2위를 기록, 그 성장세를 이어간 것은 물론 수출 또한 전년대비 11.8%한 12만6천749대를 기록했다.
 
특히 현대차는 인도 전체 승용차 수출물량의 65% 이상을 담당하고 있는 인도 부동의 자동차 수출 1위 기업으로써 인도 국가경제에 기여하는 국민기업이라는 이미지 쌓기에 성공하고 있다.
 
현대차는 올해 인도 내수에서 27만3천대(전년비 36%↑), 해외 수출 25만7천대(전년비 103%) 등 총 53만대(전년비 62.2%) 판매할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상트로, i10, 겟츠 등 주력 모델을 중심으로 한 내수시장 공략과 2공장 확충에 따른 수출 물량 증대 및 수출 국가 다변화에 나설 계획이다.
 
또, 2007년 말 현재 230개인 딜러수를 올해 말까지 300개로 확대하고, 정비망은 579개에서 675개로 확대해 정비인력을 4천700명까지 확보, 판매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이와함께 현재 73개국인 수출 대상국을 올해 90개국까지 확대해 중장기적으로 판로 확보는 물론 인도법인을 소형차 수출 전략기지로 확고히 구축할 계획이다.
 
이외에 현대차는 2006년 초 설립한 현대모터인디아재단(HMIF)을 통해 의료지원, 교육시설지원 및 장학사업, 교통안전 캠페인, 재난구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현지 밀착형 경영에 힘쓸 계획이다.
 
특히 현대차는 인도시장에서 판매하는 차량 1대당 100루피씩 HMIF에 기부하는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으로, 올해는 작년보다 67% 증가한 약 75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이다. 

출처:자동차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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