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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국내서 판매된 수입차 4대 중 1대가 리콜
작성일
2008-02-15 13:15:18
조회수
1588
국내 수입차 판매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덩달아 리콜대수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반면, 국산차는 적극적인 품질대응으로 리콜차량이 크게 줄어들고 있다.
 
건설교통부가 지난 11일 발표한 2007년 자동차 리콜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산 및 수입차 리콜대수는 총  53건. 5만5천475대로 전년도의 62건. 12만5천460대보다 무려 44.2%가 줄었다.
 
하지만 수입차의 경우, 지난해 리콜을 실시한 차량이 46건. 1만3천706대로 전년도의 41건 7천593대보다 무려 80% 이상 증가했다.
 
특히, 수입차업체들은 리콜차량에 대한 시정률에서도 전체 리콜차량의 절반 수준인 52.1%에 그쳐 정부의 리콜명령을 제대로 지키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수입차업체들은 포드코리아가 이스케이프, 익스플로러, 타운카 등 1천222대, GM코리아가 캐딜락 42대, 한국닛산이 인피니티 FX35 등 595대, 한국 토요타가 IS250 등 769대, 벤츠코리아가 S500 300여대, 크라이슬러코리아가 짚. 닷지. 크라이슬러차량 1천500여대, 볼보가 S60 등 342대, BMW코리아가 X5 217대, 아우디.폭스바겐이 파사트. Q7등 1천799대, 혼다코리아가 시빅 등 5천531대에 대해 각각 리콜을 실시했다.
 
이같은 리콜대수는 지난해 국내에서 판매된 전체 수입차 5만3천390대의 26%에 해당하는 것이다. 
 
반면 국산차량의 경우, 지난해 리콜을 실시한 차량이 7건. 4만1천751대로 전년도의 21건. 11만7천867대보다 35%가 줄었으며 리콜 시정률도 90.5%로 전년도의 79.3%보다 10% 포인트가 높아졌다.
 
지난해 국산차의 리콜은 현대차가 베라크루즈 6천286대에 대해 강제리콜을 실시했고 기아차는 봉고트럭 7천955대, GM대우차는 윈스톰 등 2만4천698대, 쌍용차는 렉스턴 1천914대, 르노삼성차는 SM3 898대에 대해 각각 리콜을 실시했다.
 
한편, 지난해 자동차업체들이 자체적으로 실시한 무상수리는 10개 차종 24만7천895대로 전년도의 15개 차종 17만1천664대보다  약 7% 가량이 증가했다.
 
지난해 수입차업체들의 리콜이 크게 늘어난 이유는 국내 판매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데 비해 유통상의 품질관리는 여전히 허술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출처:자동차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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